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직접 고용 방식이 논란인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공공기관 직접 고용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지난 2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에서 이뤄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대부분 직접 고용이 아닌 자회사로의 전환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맹은 자회사 근무로 전환된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으면서 공공기관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적용해온 임금피크제까지 적용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문제 제기하였다. 연맹은 또 “직접 고용이
지난해 집회·시위 관련 개정안 6개가 발의됐지만 국회 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집시법 개정을 위한 이유도 저마다 달랐으며 그에 따라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제시했다. 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이들 법안의 내용을 살펴봤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 집회·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집회·시위의 권리보장과 함께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법률에 따라 정식으로 신고해 진행하려고 하는 집회·시위의 경우 국가에서 보장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에 따
지난 1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217일간 투쟁 보고 및 향후 투쟁 선포 결의대회'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투쟁을 외치고 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이날 도명화, 유창근 두 명의 대표자 단식 종료와 함께 광화문 농성을 1차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구사무실 점거농성도 종료, 해산한다고 밝혔다.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직접고용과 자회사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전혜숙 의원실 퇴거 집행한 더불어민주당 규탄, 톨게이트 사태 해결에 집중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대책위는 "현재 요금수납원들은 23곳의 서울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을 진행 중이었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경찰을 동원해 사무실에서 농성중인 4명의 요금수납원 노동자를 퇴거토록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작년 7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고용 촉구 집회에 참여했다가 경찰을 폭행해 연행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경찰과 민주노총일반연맹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께 민주일반연맹 소속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등 50여명과 함께 대통령 면담 요청에 대한 답을 듣겠다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다.경찰이 이를 저지하자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