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자사 방문판매서비스노동자(코디·코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숨긴 채 당초 약속한 소득보전 대책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19일 "가뜩이나 방문판매업체가 코로나19 연쇄전파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마당에 여전히 눈 가리고 아웅 식의 감염대책으로 일관하는 '렌탈업계 1위' 코웨이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앞서 코웨이 서울 금호지국에서 근무하던 방판노동자 A씨는 지난 5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