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오는 19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및「고양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1건, 「고양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 동의안」등 동의안 4건, 「고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25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9개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19일 제1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대표적인 노후・쇠퇴지역인 원당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당역세권 일원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원당 구도심은 1961년 원당면으로 고양군청이 이전하면서 형성됐다. 하지만 1996년 일산과 화정 개발, 2004년 고양삼송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등으로 인구가 유출되고, 인근 지역 대형마트 입지로 원당지역 상권의 쇠퇴를 가져왔다.이후 원당 재정비촉진지구가 2007년 지정됐으나, 원당상업구역의 경우 주민의 반대로 2015년 정비구역에서 결국 해제되고 말았다.하지만 올해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면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파주시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개월 만에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최 회장의 혼외자 존재를 공개하면서 제기한 '세기의 이혼 소송'의 마지막 변론 목적인데 핵심인 재산분할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1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이혼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심리가 종결되기에 이들의 마지막 변론은 지난 10년간 지속된 이혼 문제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이번 항소심의 쟁점은 재산 분할이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자의 존재를 밝히면서 노 관장과의 이혼 계획도 언급했다
11일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가 당선됐다. 이기헌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무능, 독선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지를 투표로 보여준 것"이라며 "고양병 후보 한명의 승리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시민 모두의 승리이며,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 메시지가 명확하게 표현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무능, 독선 정권에 대한 심판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난 대선 0.73%p의 근소한 차이를 무시한 채 국가와 국민을 외면하고 오직 대통령 가족과 측근들만을 위해 국정을 사적으로 사용해 온 윤석열 대통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을 한준호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11일 한준호 당선인은 "덕양주민 여러분께서, 제게 다시 한 번 더 덕양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4년을 맡겨주셨다. 그동안 뜨거운 성원으로 함께해주신 여러분이 오늘의 승리를 만든 단단한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준호 당선인은 "덕양의 품격을 높이고, 덕양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덕양은 나날이 새로워질 것"이라며 "한편에서는 신도시가 완성되고, 한편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이 추진될 것"이고 강조했
4·10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경기 화성을에서 득표율 42.41%(5만1856표)를 얻어 39.73%의 공 후보(4만8578표)를 제치고 결과를 이뤄냈다. 이준석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무엇보다도 이렇게 국회의원의 당선에 영광을 안겨주신 우리 동탄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을 다해서 감사드린다”며 “동탄에서 선거를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지 채 한 달 반이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저에게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정말 큰 결심이라는 걸 알고 있
11일 4·10총선 경기 ‘파주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가 당선됐다.파주을 박정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박정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분들의 분노를 느꼈다.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도 컸다. 그리고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며 “이런 분노, 바람, 요구들이 모여 승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
4·10 총선에서의 국민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장악력도 급격히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은 임기가 만 2년을 지나는 시점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맞게 됐다. 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성적을 거두면서 윤 대통령의 입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됐다.당장 임기 반환점을 앞둔 상황에서 국회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한 것이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도 매우 크게 줄어들게 됐다.여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둘러싸고 책임론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한동훈 국민의힘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고동진 국민의힘 강남(병)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에서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동진 의원실에 따르면 고 후보는 관내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데, 학교 앞이나 학원가 근처를 지날 때면 학생들에게 둘러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이라는 고 후보의 이력을 알고 있는 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먼저 다가와 사진 요청과 더불어 학업에 대한 고민 상담을 하고 있어 마치 팬미팅 현장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고 후보는 학생들 한명도 빼놓지 않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간 이혼 소송의 결심이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16일 2차 변론을 마지막으로 심리를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통상 결심 후 한 달을 전후해 선고가 이뤄지는 만큼 5월 말이나 6월 초 선고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지난달 12일 서울고법 가사2부 심리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두 사람이 법원에서 얼굴을 맞댄 것은 2018년 1월16일 열린 서울가정법원 조정기일 이후 약 6년 만이다.이혼 소송과 관련된 판결과 공방은 SK그룹 내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총선에 사전투표를 도입한 2016년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접전지로 분류되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사전투표율이 평균치를 웃돌아, 여야 양쪽 지지층이 각각 강하게 결집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높은 총선 사전투표율을 두고 여야는 모두 ‘상대방 심판론’이 작동한 것이라며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해석했다.하지만 유불리를 따지긴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직전 총선보다 사전투표율이 19%p 오른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대승했으나, 전국 단위 선거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년 전 대선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경기 파주에서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개최에 대해 "결사반대 한다"며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과 함께 성인페스티벌을 막아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5일 '성인 페스티벌 개최 관련 입장문'을 통해 "어제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성을 상품화하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함으로써 잘못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성인페스티벌이 파주시에서 열리게 된다면 그간 파주시가 적극적으로 만들려 했던 성 평등한 사회 구축은 요원해질 것"이라고 이 같
4일, 세종오월포럼 (대표 김창규) 가 22 대 총선에서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5.18 민주정신을 잇는 세종오월포럼은 세종시갑 김종민 국회의원 후보와 만나 4 월 총선에서 김종민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지지 선언과 정책협약식에는 세종오월포럼 김창규 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표단 6 인이 참석했다 .세종오월포럼 김창규 대표는 지지 성명을 통해 “ 윤석열 검찰정권이 들어선 지 단 두 해만에 독재국가가 되고 고물가에 경제성장이 멈췄다 ” 고 지적하며 “ 검찰정권
2일 서울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로마켓' 10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제로마켓이란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참여하는 매장으로, 무포장, 소분, 리필스테이션 등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설 ‘서울 제로마켓’ 참여매장을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제로마켓 총 100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선정된 매장은 무포장,소분,리필스테이션 등에
파주시는 지난달 29일 1만 4,633개의 일자리를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이번 공시는 ‘민선 8기 파주시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연차별 일자리 세부 계획을 공시하고 있다.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2023~2026년)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올해 일자리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올해 파주시 일자리 목표는 고용
29일 파주시는 몇십 년에 걸쳐 독점적으로 운영되어 온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에, 규제완화를 통한 실질적인 경쟁체제를 도입해 생활폐기물 처리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규업체의 진입을 원활하게 해 다른 업체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경쟁체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파주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계약에 전국 최초로 신규업체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 공개경쟁입찰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완화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지난 28일 박정 후보 뜸부기 선대위가 금촌역 광장에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박정 후보는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심판의 날이 시작됐다"며 "파주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켜 수도권 전체로 퍼져나가 정권에게 옐로카드를 내밀자"고 말했다. 박 후보는 "파주시을 면적이 파주시 전체면적의 92%로 광활한 대지가 됐다"며, "파주시을이 발전되지 않으면 파주발전이 불가능하고 그래서 3선의 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산-월롱-법원-파주 등 파주 북부는 평화경제특구로, 금촌-조리-광탄은 운정과 연결하는 공동 생활권으로, 탄현-문산-파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며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입지와 시설 규제를 속히 걷어내겠다”며 반도체 산업단지의 고도 제한 완화, 외국인 고용 규제 개선, 승용차 신차 검사 주기 개선,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거주기간 연장 등을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증권사 전 임원과 상장사의 실소유가 구속은 면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자증권 전 이사 A씨와 에너지업체 에스에프씨의 실소유주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밝혔다 한 부장판사는 “에스에프씨의 제5회차 전환사채 발행·납입과 관련해 부정한 수단 등이 존재했는지 여부, 언론보도 내용이 허위인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