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과 노동조합(위원장 이기태)은 2024년 임금 결정 관련 된 모든 사항에 있어 무교섭 위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삼진제약에 따르면 이번 2024년 임금 무교섭 위임은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금번 임금 협약 무교섭 위임을 계기로 보다 창조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고용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하였다. 삼진제약은 1968년 설립 후
건설사들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지만,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문제로 지적된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터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598명이며 이중 건설업이 303명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사망사고는 소폭 줄었으나 건설 현장이 반토막 나고 제조업 생산이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증가한 것이나 다름없는 수치라는 평가다.건설 공사는 특성상 높은 고도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고, 인력 기반 산업이다보니 타업종 대비 사망자 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조선소를 비롯한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2월 12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사업부 공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들이 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HD현대중공업과 계약한 외주 전문 업체 소속 근로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월 12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삼성중공업 거제
21일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4월 22일(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나곡리 현지에서 조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천 그루를 식재했다.11번째 태양의 숲의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오는 19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및「고양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5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1건, 「고양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 동의안」등 동의안 4건, 「고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25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9개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19일 제1
19일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이 금요일 오픈한다.GS건설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금요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9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경준)의 김혜림 파트장이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부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김혜림 파트장은 지난 2013년 입사 후 웹서비스운영팀 소속으로 넥슨 게임의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내외부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직무 교육 담당자로서 장애인 신입사원 교육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파트장은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사원 교육을 위해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협업하여 브레인스토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파주시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
지난 18일 코레일네트웍스 본사 앞에서 네트웍스지부는 “사람이 쓰러져도 인력충원이 없는 코레일은 주차 협업직원 인력을 충원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 기차·전철역 주차장의 주차관리 업무를 맡는 인원들의 축소 문제를 지적하고 전국의 코레일 주차장에 대한 관리 인원 충원을 요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조에 따르면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는 KTX서울역 등 전국 155개 코레일 주차장을 관리하고 업무는 입·출입관리, 요금정산, 이용객 보호 및 민원처리, 주차차량 보호, 시설 및 환경관리, 소방·방재 등이라고 설명헀다. 노조는
주여,아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나는 거기에 없었나이다.왜 주께서는 내가거기에 있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나이까?아들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 걸어갈 때,그가 끔찍한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나는 그가 공포의 어둠에 맞서도록잡아 주기 위하여거기에 있지 아니하였나이다.주여,주께서는 나에게 그것을 허락하셨어야 했나이다!주께서는 내가 나의 아들과 함께 있도록허락하셨어야 했나이다.……나의 눈물에서무슨 선한 것이 나오리이까?그가 죽었는데무엇이 더 좋은 것이니이까?나는 울고 있는데무엇이 더 좋은 것이니이까?세상은 여전히주의 눈에 침을 뱉고 있나이
지난 17일 대신증권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대신증권이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9년 2월 중 4개 사모펀드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설명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기관 경고 및 직원 1명 감봉 3개월, 직원 1명 견책 등 조치를 내렸다.대신증권은 251억원 규모 사모펀드를 판매하며 자본시장법상 △설명의무 △적합성 원칙 △부당권유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신증권은 2021년 12월 라임펀드 관련 불완전판매로 기관경고, 영업점 폐쇄 등 조치를 받았다. 기관경고 조치를 받으면 회사는 당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항소심 2차 변론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이혼 관련 항소심 변론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 남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