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인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Openness)에
한국 정부가 삼성물산-제일모직 불법합병과 관련, 해외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에 약 438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중재기구 판정이 나오자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16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참여연대는 최근 '삼성물산 부당 합병' 논란으로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에 이 같은 규모의 금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정을 검토한 후 "정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한국 정부와 메이슨 캐피탈 간 '투자자-국가 간 분쟁 해결 절차(
박용진,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른바 ‘삼성생명법’이 21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폐기될 예정이다.삼성생명과 아난티 두 회사가 고가의 부동산 거래를 둘러싸고 뒷거래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사는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삼성생명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다음 국회에서도 법안 통과 여부가 불투명할 전망이다.‘삼성저격수’ 박용진 의원이 경선 끝에 낙천하면서 법안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동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삼성생명과 아난티의 부동산 부정거래 의혹
지난 6일 부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하늘)은 김하늘 병원장이 해외환자 유치 및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부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해외 환자들을 위한 국제진료팀을 개설해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을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부산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김하늘 병원장은 2012년부터 10년간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이끌며 연평균 2000여명의 해외 환자를 진료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2017년에도 해외 한의학 홍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에 반발해 의사 단체가 총파업(집단 진료 거부)을 결의하자 정부가 ‘의사 단체 해산’까지 염두에 두는 등 강력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7일 긴급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필수 전 의협 회장 등 현 집행부 전원이 사퇴한 의협은 설 연휴 직후 총파업에 돌입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2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파업 여부를 논의한다.이에 대해 정부는 19년 만에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만
5일 파주시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 보건소는 일반환자 진료와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진료 의사와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경기도, 보건복지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4개 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8일 인재영입식을 갖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전격 영입했다. 이날 방문규 전 장관은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입당식을 가졌다.지난 4일을 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한 방 전 장관은 보수·진보 정부서 모두 중용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닌 관료 출신 인사로서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경륜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분야 전반의 다양한 현안을 풀어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국회를 찾은 방 전 장관은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 삼성전자의 반도체 초격차 기술이라는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지난 12일 획득했으며, 지난 1일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유효기간 연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참여 신청한 기업들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한국화이자제약은 건강친화제도 정
정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복지주택’ 제도를 운용 중이나, 노인복지주택 입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노인복지주택 1호’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유승앙브와즈는 주민들이 십수 년째 용도 변경을 요구하며 관공서에 민원을 넣고 있지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노인복지주택은 노인들에게 주거 편의·생활지도·상담 및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노인복지법’을 근거로 운영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용인 스프링
5일 효성첨단소재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2023 서울사회공헌대전’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효성첨단소재는 2012년 10월부터 ‘영락애니아의 집’ 후원 활동을 통해 중증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11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효성첨단소재는 그동안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수적인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전방 기립기 및 장애인 생활공간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과 임직원의 1:1 매칭을 통해 장애인의 날 기념 체육 대회, 식사 함께하기
삼성이 다문화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CSR 사업을 시작한다.제일기획과 에스원 등 9개 삼성 관계사는 22일 서울 송파구 삼성물산 주택문화관 래미안갤러리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 CSR 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삼성은 이번 출범식에서 다문화청소년의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제일기획)와 디지털 정보격차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범죄 피해 예방, 취업 등을 돕기 위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에스원) 등 2개의 CSR 신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CSR 신
KCC(대표 정재훈)가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 및 전시'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컬러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내용 강연과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KCC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 및 전시'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진행된 국제세미나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생중계된 글로벌 행사로,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 강사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KCC는 다양한 색각을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는 이용자 관점의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지난 10일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여의도 본사에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청각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후원자 총 200여 명을 초청하여 다같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문화공연은 청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소리없는 코미디 공연(대사가 아닌 몸짓 등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진행되는 공연)인 ‘옹알스’를 선정했다. ‘옹알스’는 남녀노소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를 만들고자 시작된 공연이다. 2022년 보건
한국휴텍스제약은 국회 국정감사에 나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 할것을 약속했다. 지난 25일 백종헌 의원은 국감장에서 “한국휴텍스제약은 2021년 11월부터, 더군다나 작년 12월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 판정 취소제가 시행된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152회의 위반 행위를 지속했다”며 “업체 대표로서 GMP 준수를 위한 최소한의 관리도 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지난 7월, 휴텍스제약이 6개 의약품을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이 과정에서 제조기록서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적발, 약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5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2023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인물정보 서비스에 시각장애인들의 전문 일자리인 ‘안마사’가 새롭게 등록된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서비스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물정보 직업목록에 ‘안마사’와 ‘공인중개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https://www.kiso.or.kr/부설기구/인물정보-서비스-자문위원회/)포털 인물정보서비스에 ‘안마사’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해당 직업과 관련된 법률에 따라 자격을 가지고 관련 기관 또는 협회에 등록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가능하다.‘안마사’는 시각장애인
19일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 32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이금옥 간호사(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58세), 교육부문에 이진경 교사(금빛초등학교, 50세), 복지부문에 김소은 원장(서울여성병원 원장, 57세), 이태옥(울산호스피스지부 지부장, 69세)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아, 각각 2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자존감과 행복감이 낮은 우리 사회의 현실을 해결하기위해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서로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근 인공눈물(점안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미적용으로 인한 가격인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이에 김영주 민주당 의원이 지난 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공눈물 급여유지 관련 심평원의 입장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16일, 4천 원 수준인 인공눈물이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서 제외되어 비용이 4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지난 8월 대한노인회와 건강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와 인공눈물 보험급여 재평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는데, 해당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 성분 의약품이 치매예방약 등으로 둔갑되어 처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고 국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원이 지난 2020년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에 대한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 치매 치료 이외에는 치매 예방을 비롯하여 치매질환 이외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치매는 급여를 유지하되 치매외 질환은 선별급여 적용을 결정한 바 있다”면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