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일간의 굴뚝 고공농성을 마치고 지난 11일 지상으로 내려온 파인텍 노동자들이 다음달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서울 양천경찰서는 농성을 마치고 병원으로 옮겨진 홍기탁 전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 파인텍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다음달 중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홍 전 지회장과 박 사무장에게는 이미 지난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앞서 홍 전 지회장과 박 사무장은 파인텍의 모기업인 스타플렉스에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지난 2017년 11월부터 서울 양천
‘강서PC방 피살사건’ 피의자 김성수(29)가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되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2일 오전 11시께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씨를 양천경찰서 종합유치장에서 충남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 조치하였다. 김씨는 강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었으나 청사 신축 상 이유로 유치장이 없어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임시 수감돼 있었다. 이날 얼굴이 공개되며 양천경찰서 종합유치장을 나선 김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내가 한 잘못이기 때문에 죄값을 치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동생이 공범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