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남기두 기자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ICJ 회부 추진위원회는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 공개서한 발송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문재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위안부문재의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해 달라고 요청해왔으나 아무응답이 없자 없자 고문방지협약을 통해 문제해결한다고 말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엔 고문방지 협약이란 고문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완전한 재활, 피해 배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지 않거나 해석·적용에 분쟁이 있을 경우, 유엔 고문방지위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민변세월호참사TF 등 세월호 유가족 연대는 박근혜 대통령 특별 사면 철회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여연대는 "이번 사면은 세월호참사 이후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농단을 거듭 자행한 박근혜에 분노한 시민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하고 구속시킴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촛불시민의 염원을 짓밟은 촛불 배반이다"라며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 행위에 대해 일말의 사과와 반성조차 하지 않은 자를 “국민 대화합”을 이유로 사면시키는 것은 민주주의 후퇴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인프라 및 주요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특히 두 정상은 우리 정부의 신(新)남방정책과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오는 3차 평양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올해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