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감염병 확산으로 전 국민의 활동이 제한되고 수많은 의료진과 공무원들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던 상황에서 이를 도외시한 채 다수의 소규모 집회를 신고한 뒤 실제로는 대규모 미신고 집회를 강행했다."재판부가 지난 15일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회가 제한됐던 시기에 집회를 강행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며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450만원을 선고했다.그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지난 2020년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집
경찰은 서울 도심에서 선거유세 형식을 빌려 반복적으로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지난 1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정례간담회에서 "전광훈 목사 등 집행부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사거리 일대에서 '1000만 자유통일 기도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서도 "주최자 준수사항 위반으로 금일 중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 목사 측은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청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불법 모금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15일 전 목사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3일 보수 단체들이 개최한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관계기관 등록 없이 헌금을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전 목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내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전 목사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집회 제한 조건을 완화해 줄 것으로 법원에 요청했다.전 회장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4부 심리로 11일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제한적으로 해서 실효적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고 밝혔다.앞서 전 회장 측은 재판부에 보석조건 변경을 신청했다.이에 법원은 반드시 만나야 하는 사람을 특정해 주거나 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집회가 있으니 그것을 허가해 달라고 특정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할 것을 언급했다.전 회장 측은 "당장 이달 중 목회자 성경 강의를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법원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이 지난달 25일과 27일 건강상의 이유로 청구한 보석신청을 받아 들였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4부는 20일 전 회장 측이 청구한 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전 회장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집회 현장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월 24일 구속됐다.법원은 다만 전 회장의 주거를 주거지로 제한하는 조건을 달았다.또한 이를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전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이와 함께 증거 인멸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서약서 제출, 보증금 5000만원 납입
문재인하야법국민투쟁본부는 18일 오후 '유튜브 애국 국민대회'를 생중계로 진행, 21대 총선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김경재 전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는 완전히 부정 선거"라며 "60년간 수많은 선거를 봤는데 이번 총선은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수도권에서 이번 선거 사전 투표 결과가 민주당 63%, 미래통합당 36%로 일정하게 나왔다"며 "이런 조작은 하나님도 만들기 어렵다"고 의구심을 제기했다.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불법 부정 선거에 대해 반드시 우리가 밝혀내야 한다"며 "지금 댓글 조작으로 드
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하며 집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 6일 집회 금지 행정령을 2주 연장키로 했다.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5일까지 집회 금지 행정명령 조치가 내려진 교회"라며 "전날 시 차원의 계속된 요구와 권고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유 본부장은 "행정명령을 위반했기에 현장 점검 결과와 체증 자료 통해서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이 2주 연장된 상황에서 정부의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문재인 퇴진 유튜브 범국민 대회'를 개최했다.윤재성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후보는 "현재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던 대한민국은 전광훈 목사와 여러분의 힘으로 일어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교회와 함께 주사파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기독자유당은 대한민국에 아무 정당이 없을 때 한경직 목사가 남한에서 만든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하는 당"이라며 "이번 총선에는 반드시 원내에 진입해 주사파를 척결하겠다"고 피력했다.그는 이어 "기독자유통일당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이 이끌고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진행했다.이번 예배 진행은 지자체 금지조치와 함께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는 등의 논란이 가중되면서 주목을 받았다.오전부터 많은 신도들이 모이면서 이를 막는 경찰 등과 마찰을 빚은 가운데 진행되면서 공권력을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지자체 직원과 경찰이 출입을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은 이에 대한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했다.특히 사랑제일교회는 신도 간의 일정한 간격 유지 등 기본적인
서울시는 지난 23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회금지명령을 내렸다.집회금지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앞서 22일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전광훈(64·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정부의 예배중단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일 연합예배`를 강행하였다 전 목사는 이 교회에서 시무한다.이에 따라 서울시 직원 2명과 구청직원 1명이 23일 오전 교회를 방문해 집회금지명령을 통보하는 공문을 전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집회금지명령을 발동한 것이 사랑제일교회 측의 방역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64)가 법원에 세 번째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수감 중인 전 목사는 전날 세 번째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청구했으나 법원은 별도의 심문없이 이날 기각했다.앞서 전 목사는 지난달 25일 경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지 하루 만에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 달라며 법원에 심사를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전 목사는 지난 3일에도 두 번째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
'사랑'을 강조하는 종교 단체장의 정치 편향적 발언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연 종교 단체장 직함으로 특정 정치인을 비난하는가 하면 근거 없는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의 시선도 끊이지 않고 있다.이같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이기도 한 그의 최근 행보는 기독교의 교리에 부합한 것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할 만하다.목회자가 정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목사 신분을, 한기총 대표회장 직함을 내려 놓을 때 가능하다.종교인은 순수하게 신도들에게 교리 따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 등 관련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전 목사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범보수진영 집회에서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청와대 방면으로의 행진을 저지한 경찰을 폭행하고 차단선을 무너뜨리는 등 불법행위를 한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전 목사가 ‘순국결사대’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이틀 연속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었다.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이끄는 범투본은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전 목사는 “여러분과 제가 추위를 이기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기고, 문재인과 박원순의 탄압을 다 이기고 오늘도 생명의 예배에 오게 된 것은 주님이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광화문 예배에 온 여러분은 진짜 기독교인이다.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있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고 있다.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은 이날 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 대표와 투쟁본부 관계자 등 3명에게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이들은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 진입을 시도, 이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전 대표는 경찰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했던 가운데 지난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이 같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앞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문재인 퇴진', '자유 통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문재인을 끌어내자", "문재인 방 빼" 등의 구호를 외쳤다.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겸 투쟁본부 총괄대표는 "내가 경찰 조사를 받고 무사히 돌아왔다"며 "나를 구속하려는 것은 현 정부가 공수처법과 패스트트랙을 처리해서 대한민국을 해체하려는 의도가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내가 구속된다고 해도
경찰이 '개천절 서울 광화문 집회 폭력'과 관련,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2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투쟁본부 사무실 1곳을 압수수색, PC 저장자료 등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경찰은 압수물품 분석을 통해 집회에서 발생한 폭력 등과 투쟁본부 관계자들의 연관성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경찰은 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측근의 휴대전화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전 대표회장은 투쟁본부 총괄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하다.앞서 투쟁본부 관계자 등은 지난달 3일 문재인
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에서 메인 무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전광훈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가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