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남현희 사건대한민국 펜싱 최초의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 남현희씨(이하 존칭생략)는 지난 8월 남편과 이혼하고 2개월 만에 15세 연하의 재벌 3세라고 주장하던 전청조씨(이하 존칭 생략)와 여성조선 동반 인터뷰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렸다.본인들이 원한 인터뷰를 통해 전청조가 대중에 처음 공개되었고, 이후 전청조는 사기 전과자에 남자가 아닌 여자고,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아들이라고 사칭한 것이 모두 드러났다.남현희는 전청조라는 여자 사기꾼과 결혼하려고 한 사람으로 전 국민이 알게 됐고 현재는 전청조와 공범이라는 의심까지 받는
2명을 살해한 이기영의 사진 공개로 인해 강력범죄자 신상공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의 촬영된 사진 공개로 인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회에서 실효성을 살리기 위한 법안발의가 나왔다. 송언석 의원이 특정강력범죄·성폭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할 경우 30일 이내의 최근 모습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다.송 의원도 발의하면서 범죄 피의자 얼굴을 대중들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병화 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강력 성범죄자 화성시 거주 반대, 근본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및 시민서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박병화 연쇄 성범죄자가 출소 후 과거 범행 지역과 유사한 학교 인근의 원룸 밀집 지역으로 거주하는 사태에 지역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제한 규정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박철근 봉담읍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최근 강력 성범죄자 박병화가 출소하며 화성시 대학촌 원룸에 거주함에 따라 충격과 두려움이 뒤섞
박철근 봉담읍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강력 성범죄자 화성시 거주 반대, 근본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및 시민서명부 제출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강력 성범죄자 화성시 거주 반대, 근본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및 시민서명부 제출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병화 퇴출 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강력 성범죄자 화성시 거주 반대, 근본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및 시민서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26일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대회의실에서 ‘여자라서 죽었다. 여성노동자가 일터에서 겪는 젠더폭력을 직시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일터에서 젠더폭력에 따른 산업재해 사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단체는 “여성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성적괴롭힘은 직장 상사와 직장 동료에 의해 발생하는 직장 내 성희롱이 다가 아니다”며 “여성이 처한 현실은 직장 내 성희롱이라는 법률적 용어를 넘어 다양한 유형의 가해행위가 나타난다”고 발언을 시작했
배움의 현장에서 잇단 충격적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사·교수들의 자질 함양을 위한 별도의 교육과 함께 이들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향후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근 대학가에서의 성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충격적인 성범죄 사건이 자주 발생되고 있다. 교육의 공간에서 자행되고 있는 잇단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한 이유이다.최소한 학교가 성범죄의 온상된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비해 교육기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기독교단체가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한국교회연합,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대한민국장로총연합회, 국민의힘당기독인지원본부, 김상훈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민주당이 제정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유와 논지를 설명하기 위해 개최했다.길원평 한동대학교 석좌교수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게 되면 유치원부터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상이라고 가르치게 된다”며 “그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청소년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가 증가하게 된다
우리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공인들의 성범죄에 대해 분노하는 이들이 많다.과거 활발하게 이뤄졌던 미투 운동이 정치·사회·예술·연예·종교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유명인사들의 성범죄 또는 관련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이는 어쩌면 사회적 관심이 큰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미투 운동으로 촉발됐던 성범죄의 경우 당시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 일으켰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도 있음을 드러내고 있는 입장도 있다.한 때 경찰의 성범죄 수사가 지나치게 미투에 편승한 것은 아닌지 모를 정도로 관련 수사가 활발하게 진행됐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 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민생을 살리는,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선거"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민주당 정권 5년간 어땠나. (현 정부는) 우리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철지난 이념으로 국민을 편 갈랐다. 시장 원리를 무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과학을 무시했다"며 "권력을 이용해 이권을 챙기고, 내로남불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여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남기두 기자
'김학의, 윤중천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시민 공동행동'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에서 김학의·윤중천 사건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순옥 시흥여성의전화 대표, 오정수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활동가,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등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14년 전인 2006년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다"며 "그러나 사법기관은 일관되고 구체적인 피해 진술을 수십 회 거듭해 온 피해자의 목소리를 너무도 쉽게 외면했다"고 주장했다.또 "많은 피해자들이 재판장 선 피해자와 비슷한
미투 폭로로 인해 촉발된 유명인사들의 잇단 성범죄는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우리 사회 어두운 단면을 가감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위공직자 등 저명인사들의 성범죄 이슈는 그동안 권력을 등에 업고 저질렀다는 갑질 성범죄라는 점에서 분명히 지탄받아 마땅하며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를 통해 갑질 성범죄가 완전하게 사라질 것이란 믿음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 성범죄 사건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사건을 사전에 방지
우리나라 공공기관 단체협약 2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성범죄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갖고 있지 않았다. 이와 관련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각 이행해야 할 절차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이는 공공기관 단협에서의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물론 대책마련도 시급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특히 피해자를 위한 별도의 보호 등의 조치가 부실한 상황인 것으로도 드러나 앞으로 이와 같은 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연예인들의 잇단 충격적인 범죄행각으로 인한 국민적 실망이 큰 상황이다. 그동안 연예계에서 발생하는 크고작은 사건은 끊이지 않았지만 갈수록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강도 역시 세지고 있는 형국이다.이미 전 빅뱅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이 각각 성매매 알선 혐의와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받았던 수사는 경악할 수준이었다.여기에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의혹을 받았던 사건 역시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공인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들이기에 이 같은 행위에 대해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 조사 6시간 만에 귀가하였다 .김 전차관은 12일 낮 12시50분부터 서울동부지검 청사에 마련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에 출석해 6시간가량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았다. 오후 7시1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전차관은 "윤중천을 정말 모르나", "성접대와 향응을 받은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는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으나 답변을 하지 않았다. 김 전차관은 출석 당시에도 같은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조사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자인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6일 불러 조사하였다. 오늘로 6번째 조사로 조만간 구속영장의 재청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이날 오후 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였다. 지난달 1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윤씨는 나흘 뒤 처음 검찰에 출석했고 이날이 6번째이다.검찰은 윤씨를 상대로 사기·알선수재 등 혐의와 함께 김 전 차관에게 금품을 건넨 정확한 시기와 액수, 김 전 차관과 공모한 의혹이 있는 성범죄 정황 등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의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58)가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26일 오후 1시 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윤씨가 수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진술을 거부했던 첫 조사와는 달리 2·3번째 조사에서 윤씨는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단 관계자는 “윤씨의 진술 태도는 진척되고 있다”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여성이 검찰 수사단에 출석하였다.김학의 수사단은 오늘(24일) 오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피해 여성 A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최근 별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촬영된 사진을 확보했는데, A 씨가 해당 사진 속 여성이 본인이라고 주장해 사진 속 상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김 전 차관의 '별장 성폭력'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한 인물로,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