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사용처 논란’에 휩싸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정기 집회를 열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해결과 피해자들의 인권실현을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회계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공인회계사들로부터 기부금 사용 내역을 검증받겠다는 방침도 내놨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92)가 후원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이후 처음 맞는 수요일인 13일 정의연은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서 ‘1439차 수요집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집회에 참석한
여성단체가 '원종건 데이트폭력 논란'과 관련, 여당이 여성폭력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함과 동시에 총선 후보자 검증의 부실을 지적했다.한국여성의전화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미투 운동에 대한 정치권의 제대로 된 응답이어야 하며 그것은 올바른 후보를 배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사태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 기준과 후보자 검증 절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이 같이 밝혔다.여성의전화는 "더불어민주당 원내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13일 오전 서울 대법원 앞에서 '안태근 무죄판결 대법원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시민행동은 "검찰에서 이를 기소하고 1심과 2심에서 검찰 내 부당한 인사조치가 있었는지 상세한 심리를 거쳐 실형 2년의 형을 선고했던 것은 그동안 이와 같은 사건들이 쌓이고 묵혀온 현실에 대한 최소한의 응답이었다"며 "그런데 대법원은 2심 판결에 대해 무죄취지로 파기환송했다. 그동안의 성폭력 무마 은폐에 이용되어 온 수단이자 도구인 인사 불이익 조치와 그에 대해 책임을 묻고 처벌하고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