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서울 서초구 HDC랩스타워에서 HDC랩스와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웨이에 따르면 HDC랩스는 건물관리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AIoT 기업으로 공간 케어 브랜드인 베스틴케어를 중심으로 공간방역·살균, 위생장비 렌탈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상품 개발로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웨이 환경가전
17일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제11회 성천상 수상자로 부부 의사 김동연(글로벌케어내과, 49세), 안미홍(누가광명의원, 49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JW성천상은 故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제11회 수상자로 선정된 김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과 공공운수노조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돌봄노동자 건강 실태조사 발표 및 돌봄노동자 건강권 보장 제도개선 방향의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돌봄노동자 526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후, 돌봄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강은미 의원은 “현재 돌봄노동자는 제대로 된 쉴 권리를 보장받고 있지 못한다”며 “대부분의 돌봄노동자가 근골격계 질환,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돌봄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윤지수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타투유니온 지회장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42299 : 차별을 새기다. 타투합법화 입법 및 대법원 판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오는 3월 대법원이 반영구문신사의 의료법 위반 판결을 위해 전원합의체를 소집할 계획에 타투노동자의 입장 대변과 타투합법화 입법과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윤지수 타투유니온 지회장은 “42299는 타투이스트들의 직업코드, 930925는 문신업 사업자등록번호”라며 “이 숫자들만 보면 한국에서 타투이스트들은 합법적으
2명을 살해한 이기영의 사진 공개로 인해 강력범죄자 신상공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의 촬영된 사진 공개로 인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회에서 실효성을 살리기 위한 법안발의가 나왔다. 송언석 의원이 특정강력범죄·성폭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할 경우 30일 이내의 최근 모습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이다.송 의원도 발의하면서 범죄 피의자 얼굴을 대중들이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지역 사회로 자립시키는 이른바 ‘탈(脫)시설’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이 당사자와 가족의 돌봄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예산을 늘릴 것을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복지위는 관련 복지부 예산 증액 요구안을 대부분 수용한 편성안을 내놓았다.◇‘탈시설’ 계획…찬반 논란‘탈시설’은 쉽게 말해 요양병원이나 장애인 보호시설로부터 나오는 것이다.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국회에 제출한 장애인탈시설지원법안에서 탈시설은 ‘장애인이 생활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
아동후원단체 세이브더 칠더런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아동 최상의 이익 원칙에 입각한 성폭력처벌법 개정안 발의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세이브더칠드런 단체가 참석했으며 성폭력 피해자가 2차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련했던 조항들이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한다는 위헌 결정이 나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발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정유진 탁틴내일 팀장은 “2021년 12월 23일 헌법재판소는 성폭력 특례법중 19세 미만 성폭력 범죄의 피해자에 관한 부분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며 “이에
노동조합단체와 윤미향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농업이주노동자 주거·노동환경 대책 촉구 및 이주노동199 상담사례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이주노동119가 함께 했으며 임금체불, 노동자 동의 없는 임금 공제, 과도한 숙식비 공제 등의 피해사례를 통해 농업 내 다양한 이주노동자의 착취와 차별을 알리고 농업이주노동자의 주거와 노동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개최됐다.기자회견을 주최한 윤미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은 “현재 한국의 농어촌은 열악한 정주여건, 인구 고령화로 쇠
26일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대회의실에서 ‘여자라서 죽었다. 여성노동자가 일터에서 겪는 젠더폭력을 직시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일터에서 젠더폭력에 따른 산업재해 사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단체는 “여성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성적괴롭힘은 직장 상사와 직장 동료에 의해 발생하는 직장 내 성희롱이 다가 아니다”며 “여성이 처한 현실은 직장 내 성희롱이라는 법률적 용어를 넘어 다양한 유형의 가해행위가 나타난다”고 발언을 시작했
서울교통공사노조와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시청 본청 앞에서 신당역 사고의 피해자를 추모하고 재발방지 및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당역 역무원 살해사건에 사법당국과 서울교통공사가 책임을 져야하며 다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노조는 △승객접점부서 등 현장 안전대책 △사망사고 관련 조합원보호 대책 △노사 공동 전사적 조직문화 개선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오는 30일까지 신당역 사고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문화제 및 추모행동에 돌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막을 수 있었고, 막아야 했습니다. 스토킹피해자보호법 조속히 제정합시다’ 기자회견을 주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신당역 회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이 전 직장 동료에서 근무 중 살해당한 사건을 중심으로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 체계의 허술함을 비판하며 스토킹피해자보호법 제정을 촉구했다.용혜인 의원은 “지난 2년간 피해자는 전 직장 동료로부터 불법촬영, 불법촬영물 유포 협박, 직장 내 성폭력, 스토킹 등을 당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어느 곳에서도 보호받지 못했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갖고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6일 만에 국회를 방문해 협치를 강조했으나 여야는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갈등과 6‧1 지방선거 등이 맞물려 살얼음판 대치 정국이다.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보상 등의 내용을 담은 추경안 처리를 요청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날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새 정부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 과제를 거론하며 야당의 협조를 적극 구했다.윤 대통령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
11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여성가족부 폐지 전면 백지화’와 ‘여성가족부 역할 보장 및 강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여성정책과 성평등을 위한 비전이 없는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제대로 일하는 여성가족부’를 만들기 위한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안경옥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전 대표는 “지난 1월 6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후보는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단 일곱 글자의 공약을 올려여성가족부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평가와 논의는 뒤로한 채
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둔 11일, 부처의 실질적인 교섭과 실질적 준수를 통한 성평등 사회 구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남기두 기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윤석열 정부 1기 국무위원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불명예 퇴진했다.윤 당선인이 지목한 국무위원 후보자들은 대부분 도덕성 시비에 휩싸여 있어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해 온 윤 당선인의 정치적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정치권 안팎에선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배경을 놓고 자녀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특혜 논란과 제자의 ‘방석집 논문 심사’ 의혹 등에 김 후보자가 큰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흔들리는 윤석열 내각 ‘공정’윤석열 당선인의 ‘공정과 상식’에 큰 흠집이 나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여성가족부 내부 은폐 폭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여성가족부 내부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비공식 조사 후 은폐하려 했던 정황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됐다.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여성가족부가 부처 내부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을 비공식 조사한 뒤에 서둘러 징계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예방 지침을 마련하고 모든 기관에 그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있는데 정작 자신들이 그 권고를 어긴 것”이라고 비판했다.하태경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이 2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군형법 92조 폐지 법안 공동 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현 군형법 제92조의6에 관해 폭력성과 공연성이 없는, 동성 간 합의된 성행위까지 형사처벌하는 조항이 성소수자 군인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으로 폐지하기 위해 개최됐다.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어제 대법원 판례가 있었다”며 “합의에 따른 간 동성 군인 간의 성관계는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이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용혜인 의원은 “군형법 92조의6 폐지는 작년 출산을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가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전대넷은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입학금폐지, 학생참여총장직선제,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문제, 2020년 등록금 반환 등 전국 대학생들의 문제 해결과 권익 대변을 위해 전국 단위 총학생회들이 연합하여 발족한 학생회 네트워크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체는 “김 후보자는 대학 규제 완화, 등록금 인상에 대한 발언을 일삼고 불통 행정의 행적을 보인 후보자”라며 윤 당선인의 교육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