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G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MG새마을금고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MG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그
지난 18일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서울 서초구 HDC랩스타워에서 HDC랩스와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코웨이에 따르면 HDC랩스는 건물관리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AIoT 기업으로 공간 케어 브랜드인 베스틴케어를 중심으로 공간방역·살균, 위생장비 렌탈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상품 개발로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웨이 환경가전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파주시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에너지 콘퍼런스 행사인 '세라위크'에 불참하고 다른 일정을 소화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화그룹은 김 부회장의 참석을 기정사실화 한 후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3일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진행되는 S&P글로벌 주최의 세라위크 행사에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었다.그는 특별히 이 행사에서 발표할 별도의 에너지 관련 자료도 준비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하지만 이후 김 부회장은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난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무너져 가는 공교육을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행복한 교실, 배움이 있는 교실을 돌려주어야 한다”며 ‘서이초특별법’을 제시했다.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지난 2023년 이후, 수만 명의 교사들이 거리로 나와 교권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외쳤지만 2024년의 교실은 작년 여름과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백 대표는 정규 교육과정 시간 전후의 돌봄, 방과후학교, 각종 체험학습 인솔, 안전교육, 청소년 단체, 학부모 교육, 평생교육, 학교폭력 처리를 위한 사법권 없는 경찰의 역할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의 주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증권사 전 임원과 상장사의 실소유가 구속은 면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자증권 전 이사 A씨와 에너지업체 에스에프씨의 실소유주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밝혔다 한 부장판사는 “에스에프씨의 제5회차 전환사채 발행·납입과 관련해 부정한 수단 등이 존재했는지 여부, 언론보도 내용이 허위인지 여부
정용원 KG모빌리티(KGM) 대표가 횡령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후 사의를 표명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평택 KG모빌리티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하자 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표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의사를 사측에 전달했다.다만 그는 신차 개발 등 기존 진행 중인 업무는 마무리 지을 것이란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정 대표는 1990년 쌍용자동차에 입사한 뒤 경영관리팀장, 경영관리담당,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KG모빌리티는 이번 압수수색
오는 4월 10일 총선에 나서는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종료되면서 주요 승부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서울의 경우 현 정권과 대립각을 세운 공직자와 여당 후보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동작을에서는 5선에 도전하는 나경원 전 의원(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전국 경찰서장 회의 주도로 징계를 받은 류삼영 전 총경(더불어민주당)이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마포갑에도 조정훈 의원(국민의힘)과 맞붙을 후보로 역시 경찰국 신설에 반발한 후 정계에 입문한 이지은 전 총경(
"성구매와 성매매 알선 등 불법행위가 불법이 아닌 것처럼 인식되는 착시효과가 있으며 이 때문에 쉽게 성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보게 하는 폭력적인 문화를 조장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와 단독인터뷰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지난해 1월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하는 등 이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는 성매매 집결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 참사’는 총체적 부실이 부른 인재였다.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관련 책임자 12명을 무더기 기소했다. 이 중 8명이 공무원이다. 참사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이다.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등은 현시점까지도 제대로 된 원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정조사와 관련 최고 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요구했다.이들은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라며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철저한 이행 △최고 책임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오송지하차도참사 국정조사 실시 등을
쿠팡 물류센터를 총괄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취업 제한을 목적으로 일용‧계약직 노동자 등 1만6450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쿠팡이 명예훼손이라며 고소로 맞서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쿠팡은 과거 근무했던 이들에 대한 인사 평가 자료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경영 활동인 만큼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등은 지난 2월 19일 쿠팡과 자회사 관계자 6명을 근로기준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또한 물류센터 노동자가 열악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한 다음 바로 국가정보원의 대공 수사권을 회복하는 법률 개정안을 내고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보 첩보, 간첩 문제는 일반 경찰이나 검찰이 감당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첩보와 정보의 영역은 수사의 영역이 아니다"며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정보기관에서 간첩을 잡는 업무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이것을 없애버렸다"며 "이건 경찰, 검찰로 대치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니다. 그래서
"올해로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된 지 20주년이 됐습니다. 그러나 여기 용주골 성매매집결지는 이 법을 20년째 비웃기라도 하듯 지금도 여성에 대한 폭력이 자행되고 있습니다."5일 오후 경기 파주시청에서 진행된 '성매매 근절 및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을 위해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촉구'하는 성명서 전달식 현장.오선민 전국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상담센터협의회 대표(여성인권지원상담소 에이레네 소장)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한 후 "파주시 연풍리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용주골 성매매집결지'를 조속하게 폐쇄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현장에서 또 다시 매우 심각한 수준의 인명피해를 부른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022년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라는 대형사고 후 '안전 최우선'을 강조하고 있지만 안타까운 사고의 재발로 이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8일 경찰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아이파크2차 신축 공사현장' 지하에서 건설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50대 노동자 1명이 복부 등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이랜드리테일이 임금 체불, 인권 침해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이랜드뉴코아노동조합공동교섭연대(노조)는 지난 1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랜드리테일 날치기 휴일대체협약, 직장갑질, 임금체불 등을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2009년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태, 2016년 애슐리 임금 체불 사건 이후로 쇄신을 약속했으나 부가 업무 강요, 체결되지 않은 연봉 계약서 서명 강요, 연장근무 수당 꺾기 등 갑질이 여전한 실정이다.이은주 의원은 “기업은 우리 사회의 법과 규범에 따라 운영돼야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외 시민단체들이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송지하차도참사 부실조사 규탄 및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7개월이 지난 현 시점까지도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관련 최고 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송지하차도참사의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도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2023년 7월 15일 오전 4시 10분에 금강 홍수통제소에서는 미호천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6시 30분에 다시 금강홍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고(故) 이선균 씨가 사망한 지 오는 24일이면 60일째 되는 날이다. 故 이선균 사태를 계기로 혐의가 있더라도 수사단계에서부터 피의자의 인권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영화계 선후배 동료들은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것과 관련해 수사 정보 노출이 적법했는지 조사해 공개할 것과 피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이선균 방지법’의 제정을 요구했다.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에 대한 자성도 촉구했다.◇ 경찰, 수사 정보 누출 ‘후폭풍’故 이선균 씨의
21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소셜미디어상에 유포된 가짜 '하위 20% 명단'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홍정민 의원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마치고,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의정활동 평가를 토대로 하위 20% 명단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통보하기 시작하면서 SNS 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소위 ‘지라시’ 명단이 유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홍정민 의원실 관계자는 알티케이뉴스에 “소셜미디어에 가짜로 하위 2
실제로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였을 때 만약 이를 거부했다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죄로 처벌될까.음주단속 경찰의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죄로 처벌받게 된다. 그런데 만약 실제 시동을 걸고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음주 측정 요구를 했을 때 만약 이를 거부했다면 음주 측정 거부죄로 처벌될까.오늘은 이에 대한 실제 법원의 판결을 소개하고자 한다.A씨는 지난 2014년 2월 충남 당진의 한 공터에 주차된 B씨의 자동차에 앉아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GS건설 수주총괄 담당자가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에 홍보규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개설과 관련, "수주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해당 대화방에서는 조합을 비난하는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18일 조합 측에 따르면 GS건설 노량진1구역 수주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정모씨와 조합 측 김모씨는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모 일식집에서 약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눴다.이 자리에서 정씨는 "하여튼 죄송하고 빌미를 제공한 건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