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차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시 허위매물, 성능상태점검 기록 등 정확한 정보를 여전히 얻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소비자연맹은 엔카닷컴, 케이카, KB차차차 등 중고차 매매 플랫폼 사이트에 올라온 중고차 매물 500개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제공 여부와 국토교통부의 ‘자동차365’ 사이트를 통해 허위매물 및 주행거리 정보 일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매물로 검색되지 않는 허위매물은 23.6%(118건)으로 조사됐다.또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제공하지 않는 매물은 21.8%(109건)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과열 양상이 주춤해지자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규모 재개발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중심으로 허위매물 신고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5일 부동산 매물 검증 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올해 1분기(1~3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총 1만719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분기(2만728건) 대비 17%, 전년 동기(2만6375건)에 비해 35% 줄어든 수치다.9·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가 허위매물 검증 서비스 영역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대한다.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5일 모바일 기반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인 ‘네모’(기업명 슈가힐)가 참여사로 가입한다고 밝혔다.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국내 유일 온라인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로 2012년 11월 설립됐다. 설립 이래 공정거래위원회의 ‘온라인 부동산 매물광고 자율규약’에 근거해 참여사들의 매물을 검증하고, 이용자들의 허위매물 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는 닥터아파트, 매경부동산, 부동
국내 유일 온라인 부동산 매물 검증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을 검증하는 방법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온라인 부동산 허위매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 11월에 설립됐다.현재 네이버, 카카오 등 부동산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20개 사가 가입해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 업체의 상품 제공 및 검수 방식이 고도화하고 있지만, 이를 회피하기 위한 허위매물 게시 방
국토교통부가 최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가 내놓은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증가 자료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국내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역대 최대치로 치솟았는데 허위매물보다는 집값 담합을 위한 악의적인 거짓신고가 많다고 보고 부동산중개업자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가 있는지 가려낸다. 지난 9일 국토교통부와 KISO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는 KISO로부터 지난달을 중심으로 최근 접수된 부동산 허위매물 등 신고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급증한 허위매물 신고 중에는 집값을 일정 수준으
젊은 층에서 주로 쓰는 직방 등 대표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이 자체적으로 부동산 허위매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앱 직방은 이용자가 통화 후 중개사를 방문했는데 허위매물일 경우 보상해주는 ‘헛걸음보상제’, 이용자가 직방 앱에서 중개사를 평가하고 매물 정보에 반영하는 ‘안심피드백’, △안심녹취서비스 △매물광고실명제 △직방 안심중개사 5계명 준수 등 요건에 동의한 ‘안심중개사 정책’ 등 허위매물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직방은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