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4년 3월부터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반부패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MG신뢰회복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신뢰회복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윤리실천 5단계 프로그램 운영, 윤리·행동강령 실천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캠페인의 단계별 접근을 통해 윤리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임직원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
우리은행이 판매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자산관리 기준을 바꾸며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특히 올해 홍콩H지수 ELS로 인해 크게 추락한 금융권을 향한 불신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관리서비스 패러다임을 전환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시도했다.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는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미국에서 벤치마킹해온 것으로, 불완전 판매·상품설명 미비·수익률 보장 등 불건전 영업이 확인된 PB인력에 자격을 박탈하고 개인 변상을 청구할 수 있게 보완하는 제도다.또한 고난도 상품 가입 투자자가 자기 점검을 실시할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우리은행 자산관리드림팀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 기자간담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4일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4일 천안 충남마루나비센터에서 KDB NextRound in 충남을 개최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24년 개최되는 첫 번째 지역라운드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하여 50여명의 수도권 VC와 충남 지역 벤처 유관기관 및 현지 스타트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1부에서는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벤처투자와 기술혁신의 중심 충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였고, 산업은행과 충남도청, 벤처투자 유관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지난 27일 하나금융(회장 함영주)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은 정보의 불균형으로 구인 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줌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 등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턴십 프로
시민·사회단체들이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사태' 관련 금융당국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KB국민은행에서 문서를 변조하는 불법 판매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태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고 있다.금융정의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15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 감사원 앞에서 '홍콩 ELS 대규모 손실 사태' 관련 금융당국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 단체는 △금융위원회의 판매 허용 과정·판매 허용 후 금융소비자 피해
‘홍콩H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확정된 손실은 이미 1000억 원을 돌입했고, 원금이 반토막 난 투자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에서 H지수 연계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15만3109명에 이른다. 이 중 90%가 재가입자다. 또한, 홍콩 ELS 투자자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투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적금을 들고자 은행에 방문했다가 은행 직원의 권유로 ELS에 덜컥 가입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 첫 LCK 타이틀 스폰서를 따냈던 우리은행이 2025년까지 후원을 이어간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 30일 종로구 롤파크 e스포츠 경기장을 방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조혁진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스포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e스포츠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LCK와 인연을 맺고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고등 LoL 리그를 개최하고, 우리금융그룹은 LoL 국가대표 평가전을 후원하는 등, 금융권 대표 e스포츠 후원사로
16일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했던 대학생 홍보대사를 올해부터 부활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명칭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 홍보대사를 ‘캠퍼스WOORI(이하 캠우리)’라고 이름 짓고, 오는 23일까지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캠우리는 ▲20代 대상 브랜드 홍보와 제안 ▲사회공헌 및 ESG 활동 참여 ▲신상품·서비스 아이디어 대항전 등 우리은행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캠우리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우리WON뱅킹 – 생활혜택 - 스무살 우리’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캠우리는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금융권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임 회장은 행정고시 24회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낸 정통 경제‧금융 관료다.지난해 임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자 ‘관치 논란’이 거셌다. 우리금융 노동조합협의회와 금융노조는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금융이 모피아와 올드보이들의 놀이터로 전락하는 상황이 생길까 매우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금융 회장 자리에 출사
[우리금융지주]◆ 부장대우 승진▲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 직무대리) ▲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 경영지원부 박현욱 ▲ 경영지원부 박주환◆부장 전보▲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 미래혁신부 김성현 ▲ 감사부 곽현종◆ 부장대우 전보▲ 미래혁신부 박장주[우리은행]◆지점장 승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 영도 손성익 ▲ 온천남 김영길 ▲ 하단동 이석진 ▲ 울산동평 심환용 ▲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 기업지점장 승진▲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 RM지점장 승진▲
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10년간 300억원을 투입해 1500명의 발달장애인을 고용키로 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것이 반영된 결과다.우리금융그룹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Together with Woori)'를 발표했다.우리금융그룹은 사회공헌 4대 핵심분야와 각각의 시그니처 사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4대 핵심분야와 각각의 시그니처사업은 △발달장애인-굿윌스토어 △소상공인-우리동네 선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지수(ELS) 상품이 대규모 손실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를 판매한 국내 은행들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미 판매된 ELS 상품들의 만기가 몰려 있는 내년 상반기 중 H지수가 반등하지 못한다면 손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ELS는 만기 내 지수·종목 등 기초자산값이 특정값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원금과 약속한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파생상품이다. ELS는 3년 만기인 상환 시점에 발행 시점 지수의 60~70%를 웃돌면 상환할 수 있다.문제는 2021년 2월 1만2000선을 웃돌던 H지수가
우리은행이 주가연계증권(ELS) 운용 과정에서 1000억 원에 가까운 평가 손실이 발생해 관련 거래를 전면 중단한 사실이 드러났다. 우리금융의 내부통제 관리 능력에 구멍이 생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우리은행은 지난 6월 자체 리스크 관리 실태 점검을 한 결과 ELS 상품 관련 파생 거래에서 평가 손실 962억 원이 발생한 사실을 발견해 6월 말 결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7월 이후 청산 목적의 헤지 거래 외 주식파생상품 거래를 전면 중단하고 내부 통제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해 700억원 횡령을 비롯해 올해에도
3일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 주재로 전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상생금융 추진 현황 점검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 취임과 동시에 상생금융 방안을 수립, 실행해왔다. 특히 우리은행은 금리인하 등 실질혜택 기준 연 2,050억원 규모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를 추진, 지난 9월 말까지 실질혜택 1,501억원을 실행했다. 우리카드는 10월말까지 1만6천명의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1,350억원 규모 혜택을 돌려드렸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10월말까지 햇살론, 사잇돌2 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발생하는 은행 횡령 등 금융사고와 관련해 “최고경영자(CEO)든 최고재무책임자(CFO)든 반복적이 중대하고 국민들이 수용할 수 없는 행태에 대한 실패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원에서 이복현 원장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남은행 횡령사태의 경우 내부통제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금융사 내부 직원 모두가 횡령의 의혹에 노출되어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경남은행 사태는 많이 반성하
1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융 감독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금감원이 감독 대상인 금융회사가 납부하는 분담금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민간기구이기 때문이라며, 금감원을 공적인 기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강성희 의원은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금융회사별 분담금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여기에 따르면 1,003개의 금융회사의 2023년 분담금은 2천9백70억 원이다.분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금융회사는 국민은행(176억 원)이었고, 신한은행(165억 원), 하나은행(156억 원), 우리은행(151억 원)이 그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