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G유플러스가 문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예스24(대표 김석환, 최세라)’, 유·무선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큐비콤(대표 최병혁)’과 손잡고 5G 특화망(이음5G) 기반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예스24 본사에서 ‘5G 특화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권근섭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 예스24 김용균 물류사업본부장(이사), 큐비콤 최병혁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5G 특화망 사업은 예스24와 큐비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김용균 대한신장학회 등록이사가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진료비 지출 1위, 당뇨병 콩팥병 및 만성콩팥병의 국가 중점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중 발언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는 14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앞에서 '민심왜곡하는 경총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면책에 대하여 80.1%가 반대, 노조법상 사용자 개념 확대에 대해 67.1%가 반대했다는 자료를 배포했으나 설문조사의 내용과 항목이 노랑봉투법의 취지를 왜곡하고 노동자들의 파업에 부정적인 인식을 줄수 있어 이를 반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권순택 언론개혁시민연대 활동가는 "경총은 경총의 설문조사에 의문을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이대로 살 순 없습니다! 공공부문비정규직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파업대회는 공무직위원회 상설화와 복지수당 차별 철폐를 없애고 비정규직노동자들의 구조조정 정책의 중단을 요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노조는 정부에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복지수당 차별 완전 철폐 △실질임금 삭감대책 마련 △직무성과급제 도입 철회 △자회사 등 공공비정규직 구조조정 중단 △직무성과급제 저지 △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현장은 하루하루가 전쟁터이고 참사
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이태원 참사와 정부 대응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이태원 참사의 정부 책임을 분명히 하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상임대표는 "이번 참사는 정부나 관련 공권력이 안전관리 의무를 게을리해서 발생한 인재임이 분명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안전대책의 부재로 참사가 반복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태원 참사는 정부의 안전 대책 실종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돼 사회적 안전판이 생겼지만 끊이지 않는 중대재해에 기업의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최고경영자(CEO)를 형사처벌토록 한 중대재해법은 지난 정부에서 제정 시행되는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논쟁이 뜨거운 상황이다.◇법 무색한 ‘중대재해’ 사고지난 3월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30대 하청 노동자 A씨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A씨는 크레인 작업을 하는 도중 벨트에 몸이 감기는 사고에 노출돼 숨졌다.지난달 15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SPC의 열악한 노동자 처우에 대한 규탄 및 노동환경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SPC의 산업재해에 대해 사건 당시의 정황이나 사건 이후의 조치가 미흡한 점을 규탄하고 노동 현장에서 원칙을 준수하고 환경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SPC 산업재해로 안타까운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사측은 반성했다며 발표했으나 사건 당시의 정황이나 사건 이후에 조치를 보더라도 사측의 안일한 대처가 여전히 드러났다”고 발언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7개월을 맞았지만 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 소위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며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가 강화된데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시공사에 도급사업에 대한 안전 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된 것이다.문제는 법이 아무리 강화돼도 산재 사고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손보겠다고 밝히고, 국민의힘이 법 개정안을 발의해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노동계는 ‘중대재해법 무력화 시도’라고
13일 오후 고 이동우씨 유족들이 서울 중구 동국제강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세욱 대표이사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책임자 처벌, 정당한 배상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동국제강 비정규직노동자 이동우(38)씨가 크레인 안전벨트에 몸이 감겨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유족들이 그의 억울함을 밝히고자 진행됐다.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권영국 변호사는 "현재 동국제강이 이 사건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상태였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유족들께서 본사가 있는 동국제강 건물 앞에 유족들이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권영국
11일 민주노총은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하청노동자 김용균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당시 대표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 1심 법원을 강력히 규탄했다.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결국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숨값은 2,500만 원 이었고, 사람이 죽어도 실형을 사는 책임자는 없으며, 법 위반은 있으나 대표이사는 무죄라는 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1심 법원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위반되고, 위험이 방치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원청인 서부발전 김병숙 전 대표이사는 무죄를 선고
지난 10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故) 김용균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전 사장에게 무죄가 선고된 것에 대해 "아무리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 해도 차오르는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고 밝혔다. 심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람이 죽어도 죄가 되지 않는 나라, 사람 목숨값이 이천오백만 원인 나라. 이게 어떻게 나라입니까"며 말했다.그는 "작년 12월에 김용균 노동자 3주기 추모제에 참석하러 태안화력발전소 현장에 갔었다. 스물넷 김용균 씨가 깊은 밤 홀로 석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용균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원청인 한국서부발전 전 사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2단독 박상권 판사는 10일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서부발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박 판사는 김병숙 전 사장과 관련해 김씨 사망 원인으로 꼽힌 컨베이어벨트의 위험성이나 하청업체와 위탁용역 계약상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해 무죄로 봤다.다만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백남호 전 사장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3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엄정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민주노총은 중대재해처벌법에 인한 노동자들의 피해 보상과 직접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삼표산업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여부 , 실질적인 경영자처벌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중대재해사고가 해마다 수차례 반복되지만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제출됐던 재발방지 대책은 현장에서는 무용지물”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효과가 발휘되려면 사업장의 최종책임자가 전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태의 민주노
'포스코·삼성 규탄 시민 행진 석탄발전 그만 지어 집회'가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시작하여 행진을 통해 선릉역 포스코센터 앞까지 진행됐다. 이 시민 행동은 15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으며 포스코와 삼성이 건설하고 있는 신규 석탄발전소 '삼척블루파워 1·2호기'와 '강릉안인화력 1·2호기'건설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신규 석탄발전소들이 건설돼 가동을 시작하면 향후 30년간 매년 약 2800만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설 현장인 삼척과 강릉에서는 발전소 건설로 인해 소음, 분진 등
"안전하지 않은 작업 현장에서 위험을 더 가중시키는 비정규직은 이제 철폐되어야 합니다. 건강하게 일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하고, 일하다 아프면 병원을 찾고 쉴 수 있어야 합니다.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고 방어해줄 동료가 있어야 합니다. 안전보건을 위한 충분한 작업인력이 있어야 합니다."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김용균 3주기 추모위는 “산재 사고사망자의 80%에 해당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유예되거나 적용되지 않고 있다.”며 김용균 3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故) 김용
6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청년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3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 남기두 기자
19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가 생명안전 거리 캠페인과 함께 생명안전의 날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 불평등 속에서 억눌려 온 노동자 시민의 목소리를 분출하고, 노동이 실종된 대선 국면에서 사회공공성·노동기본권 확장하려고 개최됐다. 기자회견은 , , 이라는 핵심의제롤 알리기 위해 하루 행동 실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노조는 △ 과로노동 강요말고, 적정인력의법제화 △ 모든 노동자에게 산안법을 전면 적용 △ 비정규직·특수고용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