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공기업정책연대와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준호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 (인천공항공사 위원장), 조봉현 부의장 (해양환경공단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에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은 “한준호 후보는 제 21 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공공노동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노동존중 정책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LH부실시공 근절방안 마련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좌담회는 부실시공 전수조사,LH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 문책을 포함해 시공사, 설계사, 발주처, 감리 등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안전한 주택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발제를 맡은 박인석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는 ‘LH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공사 부실의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발언을 시작했다.박 교수는 “현행
지난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한국도로공사와 광교테크노밸리에 하이패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교테크노밸리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도입하여, 내·외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스마트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양 기관은 올해 12월까지 광교테크노밸리 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며, 원활한 구축과 개통을 위해 상호 간 기술 및 행정지원, 공동 홍보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이 도입되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를 기대하는 것은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피해자가 그토록 원하는 것이지만 가해자는 그럴 마음이 없어 보인다. 그런 점에서 2차대전 촉발한 독일이 폴란드에 공식 사과하며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은 너무 부럽기만 하다.정부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청구권 자금 수혜를 입은 국내 기업으로 재원을 출연 받는 제3자 변제 방식 강제징용 배상해법을 추진 중이다. 이에 수혜 기업인 포스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 외환은행 등은 정부 등으로부터 기부금 출연 요청을 받게 되면 구체적인 논의에
11일 고용노동부가 농어촌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에 산재 사망사고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산재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해 온 주요 공공기관에게 중대재해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12월 열렸던 한국전력과 국가철도공단간담회에 이어 개최되었다. 고용노동부는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최근 공공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더욱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발주 등 공사의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고용노동부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직접 고용 방식이 논란인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공공기관 직접 고용 형태의 정규직 전환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지난 2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에서 이뤄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대부분 직접 고용이 아닌 자회사로의 전환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맹은 자회사 근무로 전환된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으면서 공공기관 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적용해온 임금피크제까지 적용받는 것은 부당하다고 문제 제기하였다. 연맹은 또 “직접 고용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열린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217일간 투쟁 보고 및 향후 투쟁 선포 결의대회'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투쟁을 외치고 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이날 도명화, 유창근 두 명의 대표자 단식 종료와 함께 광화문 농성을 1차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구사무실 점거농성도 종료, 해산한다고 밝혔다.
'톨게이트 요금수납노동자 직접고용과 자회사정책 폐기를 위한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전혜숙 의원실 퇴거 집행한 더불어민주당 규탄, 톨게이트 사태 해결에 집중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대책위는 "현재 요금수납원들은 23곳의 서울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집단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을 진행 중이었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경찰을 동원해 사무실에서 농성중인 4명의 요금수납원 노동자를 퇴거토록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작년 7월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직고용 촉구 집회에 참여했다가 경찰을 폭행해 연행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이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경찰과 민주노총일반연맹 등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께 민주일반연맹 소속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등 50여명과 함께 대통령 면담 요청에 대한 답을 듣겠다며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다.경찰이 이를 저지하자 노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감독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전문점에 커피머신 등을 납품하는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의 커피업체를 압수수색하였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우 전 의원이 대표로 있는 커피업체를 압수수색했다. 해당 업체는 도로공사가 관리·감독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 전문점인 ‘이엑스 카페’에 자동 드립 방식의 커피 추출머신과 원두를 납품했다.검찰은 가정용이나 사무실용으로 많이 쓰는 자동 드립 방식의 커피머신이 납품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