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시민대책위와 민주노점상전국연합이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47억 손배소 철회 촉구 및 수협중앙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수협중앙회가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 상인들에 구시장 부지 주차장 무단 점유 및 용역시설 관리비 명목으로 4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안을 규탄하고 손배소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경민 진보당 공동대표는 “노량진 수산시장 구시장 부지는 현재 축구장과 야구장이 설치되어 있다”며 “시민들 대다수가 이용하지 않고 있는 공터”라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공터와 운동시설을 만들기
이정형 국민의힘 고양시을 예비후보는 "'수도권 메가시티 구상'은 수도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21세기는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24일 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상하이, 베이징, 도쿄 등 오늘날 동북아시아만 보더라도 수도권이 광역화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서울도 25개 자치구에 묶여 있지 말고 적극적인 수도 광역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이 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지난달 11일 고양시 제2부시장 사퇴 후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23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에 따르면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 5296만원으로, 지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내역을 재편성하여 총 편성액은 399억 2199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난 19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특례시의회 양당 대표단의 시정 정상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지난달 아시안컵 4강전에서 대한민국은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요르단에게 힘없이 무너져 충격을 줬다. 그런데 시합전날 선수들 간의 다툼이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자 선수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탓만 하다가 결국 경질됐다.남송의 명장 단도제(檀道濟)가 썼다고 하는 병법 ‘36계’에서는 ‘격안관화(隔岸觀火)’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전쟁에서 적군과 아군의 세력이 비슷할 때 쓰는 계략으로 적에게 내분이 일어나면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끼어들지 말고 지켜보라는 뜻이다.손자병법 화공(火攻)편에서도 “불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도곡타워 본사에서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하나로 결합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EDEN)’을 선보였다.지성규 바디프랜드 공동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로봇을 이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퀀텀, 파라오 로봇 등 출시된 신제품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자부했다.이어 “이미 에덴은 글로벌에서도 기술 및 디자인 영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이라며 “헬스케어 시장을 뒤흔드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실제로 에덴은 지난 1
22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3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한다. 유한양헹은 "최근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한 것"이라는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일부 거론되고 있는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유한양행 측은 “정관 개정은 크게 세 가지 목적이다. 첫째, 회사의 양적· 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고(故) 이선균 씨가 사망한 지 오는 24일이면 60일째 되는 날이다. 故 이선균 사태를 계기로 혐의가 있더라도 수사단계에서부터 피의자의 인권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영화계 선후배 동료들은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숨진 것과 관련해 수사 정보 노출이 적법했는지 조사해 공개할 것과 피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이선균 방지법’의 제정을 요구했다.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에 대한 자성도 촉구했다.◇ 경찰, 수사 정보 누출 ‘후폭풍’故 이선균 씨의
30년간 무사고의 한 택시 기사가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는 과정에서 5m가량 음주운전으로 개인택시 면허가 취소됐는데 억울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A씨는 지난 1992년 2월 택시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해 30년간 개인택시 운행을 했다. 이후 2020년 4월 근무가 없는 어느 날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하려다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대리운전 콜센터 직원의 말을 듣고 GPS 위치 수신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5m 운전해 이동시켰는데 당시 A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205%를 보였다.이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경기 파주시 갑 우선추천(전략공천) 된 것에 대해 "사즉생 각오로 임해 필승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22일 "오직 파주의 발전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여당의 후보가 필요한 파주라는 것을 큰 책임감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당의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이 같이 밝혔다.앞서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단수추천 3명, 우선추천 4명, 경선 13개 선거구를 발표하면서 박 전 위원장을 우선추천했다.박 전 위원장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국무조
21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소셜미디어상에 유포된 가짜 '하위 20% 명단'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홍정민 의원실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마치고,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의정활동 평가를 토대로 하위 20% 명단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통보하기 시작하면서 SNS 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소위 ‘지라시’ 명단이 유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홍정민 의원실 관계자는 알티케이뉴스에 “소셜미디어에 가짜로 하위 2
21일 더불어민주당은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파주시을에 박정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한다"고 밝혔다박정의원은 페이스북에 "공천확정 소식을 접하고,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며,“꼭 승리하여 국민께, 파주시민께, 그리고 민주당과 민주주의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경제 무능, 행정 무책임, 국민, 의회 무시 등 윤석열 정부의 3무에 대한 심판의 장이라며, 경제와 외교에서 보여준 윤 정부의 무능은 심각했고, 이태원 참사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김건희여사 명품백
지난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당 통합을 선언한 지 10일 만에 이낙연 대표께서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오늘만큼은 앞으로의 대한 호언장담보다는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며 “
20일 삼성전자가 3월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주주들은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
20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이낙연 공동대표가 통합 선언 11일 만에 결별을 공식화한 데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할 말이야 많지만 애초에 각자의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 보시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며 말했다. 이대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일을 하겠다.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할것"이라며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실망하신 유권자께 더 나은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공동대표 합당 철회 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공동대표 합당 철회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20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이낙연 공동대표 합당 철회 발표 관련 기자회견 장으로 가고 있다. / 남기두 기자
20일 오전 서울 국회 본청 앞에서 범국민·해외동포 전쟁반대 평화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 남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