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교육관련 시민단체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 폐암산재, 다각적인 해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급식조리사의 폐암 산재 인정과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중심으로 학교 급식실의 현실과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및 관련 해법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문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문제 제기되어 왔다”며 “이제는 조리흄으로 인한 폐암이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시작했
27일 조선 5사 원청사 및 협력사 대표가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이정식 장관과 조선 5사 원청·협력업체 대표, 김두겸 울산시장 등과 함께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정부의 '조선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 발표 이후 조선업 원·하청이 '조선업 상생협의체'에서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가 나온것이다. 협약내용은 조선업 원청은 적정 기성금을 지급하고, 하청은 임금 인상률을
윤주경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디지털소비자연구원이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소비자문제 이대로 둘건가?’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디지털소비자연구원의 창립세미나로 디지털전환 문제의 개선방향, 플랫폼산업과 소비자 규제 동향, 디지털권리장전과 디지털소비자기본권등 디지털소비자문제를 논하기 위해 개최됐다.윤주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디지털 전한과 통신기술의 결합으로 시장이 빠르고 거대하게 성장했지만 온라인 눈속임상술, 뒷광고, 개인정보 유용 등의 문제도 많이 발생했다”며 “법률과 지침을 통한 규율뿐 아니라 현명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대한가정의학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다제약물 관리부터 시작하자. 초고령 사회 노인의료정책의 해법, 노인주치의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노인 환자의 질환 중심의 보건의료정책과 의료전달체계를 비판하고 다제약물 복용의 위험성을 알려 복합만성질환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노인주치의제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21년 발표된 OECD 통계에 따르면 ‘3개월 이상 5개가 넘는 의약품’을 만성복용하는 한국 고령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국회의원,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가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과연 위헌인가? 중대재허처벌법 시행 1년, 평가와 과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두성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위헌 심판 제청한 사안에 중대재해처벌법의 쟁점을 살펴보고 한계점과 위헌 요소, 개선방안 등을 논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이한빛씨의 아버지 이용관씨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며 “그러나 법의 집행 주체인 정부와 검찰의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가 빈번히 일어났다”. 법이 취지에 맞게 시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CJ 택배기사 1심 판결이 의미하는 노동조합법 개정 방향’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여연심 변호사가 원청의 단체교섭의무에 대해 발제했으며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CJ대한통운 부당노동행위 사건 판결의 의의와 노동조합법의 개정 방향에 대해 논하기 위해 개최됐다.토론회를 주최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최근 법원은 원청인 CJ대한통운이 하청노조와 단체협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며 “지난 2021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원청의 단체교섭 거
국회의원들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토론자들이 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재난 및 안전 주무부처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범위와 역할 점검 긴급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재난 및 안전에 대비하는 행정안전부의 책임과 역할을 발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의 직무유기, 특수본 수사 결과의 한계와 향후 과제, 국정조사에 대한 평가와 후속 과제를 중심으로 10.29 이태원 참사의 책임범위와 역할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개최됐다.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정 조사 과정에서 아직도 해명하고 규명해야 할 게
양향자 무소속 국회의원과 산업안전관련 단체가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공청회’를 진행했다.이날 공청회는 중대재해 처벌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중대재해처벌법의 쟁점과 보완 입법 방향을 논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양향자 무소속 국회의원은 “지난해 1월 이후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1년이 지났음에도 600명 가까운 근로자가 희생되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양향자 의원은 “처벌만이 능사가 아님이 확인됐다”며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300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출대응단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이 26일 오전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해외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문제와 오염수 데이터 적정성 문제 등을 고찰하고 방사성 물질의 생물학적 흡수와 건강 문제를 지적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출대응단 단장을 맡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은 “일본 정부는 올해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방출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설연휴가 끝나고 국토교통부는 전국 5개 국토관리청 전담팀이 설 연휴 이후부터 문제 건설현장을 찾아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월례비·노조 전임비 지급 강요 등 불법행위 신고가 접수된 현장 중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곳부터 확인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국토관리청에 만든 건설현장 불법행위 대응 전담팀이 맡으며, 각 지역 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지청, 공정위원회 지역 사무소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별도로 LH 공사현장
19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민간의 12개 건설 분야 유관협회 등을 통해 진행한‘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부당행위의 현황 및 사례를 세부적으로 파악하여 이를 근절·예방하기 위한 대책에 활용하는 한편 그간 신고에 소극적이었던 업체도 사실상 건설 관련 모든 협회를 통한 일제 조사를 계기로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290개 업체가 불법행위를 신고했다. 이 중, 133개 업체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며 플랫폼과 이용사업자 그리고 소비자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입법 방향을 도출하려고 기획되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의 시대에 온라인플랫폼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동시에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나 락인 효과(Lock-In Effect) 등으로 시장 독점 및 불공정거래의 우려가
더불어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원회가 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대일외교 진단과 과제’ 긴급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 진단을 통해 일본 국가안보전략 3대 문서 개정을 평가하고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배상문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대일 저자세 굴종 외교가 점입가경”이라며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 대국화 움직임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을 독도 해상 앞에서 강행하는 등 동북아 안보 지형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12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 18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 한 산업안전보건법 제128조의 2 시행에 따라 상대적으로 휴게 환경이 열악한 청소·경비 등 취약직종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대학교 및 아파트 279개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124개소(44.4%)에서 설치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수의 직종·협력업체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 모든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함에도 대학교 10곳, 아파트 2곳 등 12개 사업장에서 일부 직종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휴게시설
12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명문 초등학교 건립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장관은 입학 예정인 1학년 학부모들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공사 진행 현황과 학부모들의 고충을 청취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명문초등학교는 당초 오는 1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건설노조의 장비사용 강요 집회, 운송노조 파업, 화물연대 파업 등의 영향으로 준공일이 4월 8일로 늦춰졌다.원 장관은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어야 할 시기에 68일간 공사가 지연되면서 완공이 4월로 미뤄져 신입생이나 전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1.
12일 오전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과 노동법 및 회계.세법 전문가들은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 노사 불법.부당행위 개선 등 노동관행 개선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가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은 노사 법치주의의 기본으로,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노사관계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합리적 노사관계로 나아가고,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인식하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날 회의에는 회계전문가인 김경율 공인회계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익법률센터 농본, 농민조합원없는중앙회장연임제도입저지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필요한가 적기인가,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문제점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단임제를 적용받고 있는 농협중앙회장직에 경영 연속성 등을 목적으로 불거진 연임제 도입의 득실을 면밀히 살펴 판단하기 위해 개최됐다.발제를 맡은 이지웅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농협중앙회장 연임제 도입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이지웅 사무국장은 “현재 농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용우 의원과 참여연대 등은 국회에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배주주 이익 중심의 의사결정 방지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안의 입법 필요성을 논의하고, 한국 자본시장의 건전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훈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삼성물산·호남에틸렌·한일합섬 합병 등의 판결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의 판례에서는 경영진의 주주보호의
10일 고용노동부는 부당노동행위 의혹이 불거진 ㈜문화방송(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벌여 체불임금 9억8200만원과 9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9건의 법 위반사항 중 7건은 사법처리하고, 2건에는 8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이번 특별감독은 MBC 사내 노조의 문제제기로 이뤄졌다.3노조로 불리는 엠비시노동조합은 지난해 9월14일 "언론노조에 장악된 엠비시가 2017년 사내 1노조인 민주노총 언론노조 MBC본부 파업에 가담하지 않은 기자 88명을 방송에서 축출했다"며 서울서부고용노동청에 회사에 대한 특별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행정연구원이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가재난안전관리체계의 진단과 개선방향’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개회사를 맡은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 원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34조 6항은 국가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국가가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