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공공운수노조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고공농성 300일 사태 해결 촉구! 주 40시간 택시월급제 당장 시행! 뛰뛰빵빵 4.2 택시 희망버스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법인택시 종사자의 소정근로시간을 주40시간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는 월급제를 시행하여 택시운전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법인택시 종사자의 소정근로시간을 주40시간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는 월급제는 2021년 1월 1일부터 서울 지역에 우선하고 그 외 지역의 경우, 개정법
15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고용안정 쟁취 투쟁본부는 광화문정부청사 앞에서 ‘FLY 2022 항공 노동자 코로나 회복 지원 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로 2년넘게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 노동자들이 새로 출범할 정부에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기획되었다. 고용안정 쟁취 투쟁본부는 "정부는 작년 11월 위드코로나를 선언하고 고용유지 예산을 터무니 없이 삭감했고 코로나19대응을 실패라고 한 윤 당선인도 과학적 방역을 제시할뿐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항공노동자들이 정부
15일 오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소비자연맹 등 6개 시민사회단체는 15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쿠팡이 직원 동원해 중소업체 PB 상품에 대한 조직적 리뷰 조작으로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이를 바로 잡기위해 기획되었다. 참여연대 등 6개시민단체는 "쿠팡을 공정거래법 및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이들이 문제 삼은 PB 상품은 쿠팡의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출시한 곰곰(식품), 코멧(생활용품), 탐사(반려식품), 캐럿(의류), 홈플래닛(가전) 등 16개 브랜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고공농성 300일 사태 해결 촉구! 주 40시간 택시월급제 당장 시행! 뛰뛰빵빵 4.2 택시 희망버스 계획 발표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남기현 기자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고공농성 300일 사태 해결 촉구! 주 40시간 택시월급제 당장 시행! 뛰뛰빵빵 4.2 택시 희망버스 계획 발표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남기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수에도 불구하고 지난2월 고용보험 가입자가 27개월만에 최대폭을 증가했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55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만5000명(4.0%) 증가했다 고 밝혔다. 내수 개선, 수출 호조 및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에 힘입어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였다. 특히 제조업 증가세 지속, 비대면 디지털 수요 증가 및 대면서비스업 개선에 따라 2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한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
점(占)이 맞냐? 틀리냐?는 어리석은 질문이다. 이것은 하느님이 존재 하는가? 안하는가?와 같다. 믿으면 신실하게 믿고 아니면 믿지 않으면 된다. 마왕퇴(馬王堆)에서 출토 된 백서주역에 공자와 자공의 대화를 보자. 자공이 말하였다. “선생님께서도 주역점을 믿습니까?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내가 백 번 점을 쳐 칠십 번을 적중하였다. 다만 주양산의 점 또한 반드시 따르는 이들이 많았을 뿐이다. ”(子?曰, 夫子亦信?筮乎? 子曰, 吾百占而七十當, 唯周梁山之占也, 亦必從?多者而已矣.) 공자님도 말년에 주역을 탐독 하였으며 주역으로
11일 오전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역사상 최악의 인재, 후쿠시마 원전 사고 즈음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철회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을 주관한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은 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이 연합한 단체로, 오염수 해양방류는 인류 전체에 대한 최악의 범죄행위이며 윤 당선인은 방사성 오염수 방류반대에 대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오늘은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12
10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제6차(2020년~2021년) 근로환경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근로환경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산재예방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만 15세 이상 취업자 5만 명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유해·위험 노출 정도 등 130여 개의 다양한 노동환경을 조사한다.이번 제6차 근로환경조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극심했던 ’20년 10월부터 ‘21년 4월까지 조사가 시행되어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노동환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조사 결과 유해.
10일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가 가족과 함께 국내 여행 및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관광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022년 건설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전년에 비해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건설근로자 및 동반가족 총 2000명에게 공사의 국내 여행 쇼핑몰 ‘휴가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14일 9시부터 이달 28일 18시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오늘 선거결과는 국민들께서 야당에게 정권교체를 허락해주셨지만 동시에 엄한 질책과 엄중한 문제의식을 함께 던져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윤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된 이후 입장문을 내고 "먼저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아울러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단일화라는 제 결단에 동의해주신 지지자 여러분들께도 죄송함과 함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말했다. 안 대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신 이재명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저는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0일 제20대 대선 개표 결과에 "저조한 성적표가 솔직히 아쉽지만, 저와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인만큼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정의당 중앙당 개표 상황실을 찾아 "이미 각오하고 시작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지율이나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정의당의 역할에 대해 소신과 책임을 갖고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평등과 기후 위기, 정치개혁, 다원적 민주주의를 의제로 이끌어냈고 성평등을 우리 사회 보편적 가치로 분명하게 세워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대선 패배를 공식 인정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은 다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 하고 함께해주신 많은 국민 여러분, 또 밤낮 없이 땀 흘린 선대위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동지들과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자는 10일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도 다짐했다.윤 당선자는 이날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연 ‘당선 인사’ 자리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왜 국민이 저를 불러내었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윤 당선자는 “지금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그리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전대미문의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자
우리는 주일에 성당을 가면 미사 때 고백의 기도로 내 탓이요, 내 탓이요 하고 기도문을 읊는다. 한 주간을 지내면서 타인으로 인한 기분 나쁜 일, 화나고 억울한 일 등을 모두 남 탓하지 말고 내 탓으로 돌리며 반성을 한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늘 교회와 절에 가서 기도와 참회를 통해 죄를 깨닫고 뉘우치며 하느님과 부처님께 용서를 구한다. 이러한 분위기는 유학에도 있다. 맹자 이루상(離婁上)편에는 “행하고서 얻지 못함이 있거든 모두 자신에게 돌이켜 찾아야 하니, 그 몸이 바루어 지면 천하가 돌아오는 것이다.”(行有不得者, 皆反求諸己,
유학의 대표 경전인 사서(四書)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한다. 그 중에서 대학은 초학자가 소학공부를 마치고 15세 이후가 되면 제일 먼저 대학을 읽고 학문의 큰 뜻을 세우기 위해 하는 공부다. 중국 송대(宋代)의 유학자 주자(1130?1200)는 대학에 장구(章句)를 짓고 주를 달아 자세한 설명을 붙이고, 죽기 삼일 전까지 대학을 수정 하였다. 대학은 경(經) 1 장과 전(傳) 10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핵심은 경 1장에 있다. 그 내용은 삼강령 팔조목으로 구성되며 삼강령은 명명덕(明明德), 신민(新民, 親民), 지어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