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관련 항소심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 남기두 기자
“무용지물 안전관리시스템, 우리는 더 이상 죽을 수 없습니다”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전국 조선소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비판하고 근본적인 중대재해 발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경영책임자를 구속시키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최근 금속노조 및 조선노연 사업장의 사망 사고 발생 현황은 총 6건이다. 지난 1월 12일, 한화오션에서 가스폭발로 인해 노동자가 1명 사망했으며, 같은 달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 참사’는 총체적 부실이 부른 인재였다.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최근 관련 책임자 12명을 무더기 기소했다. 이 중 8명이 공무원이다. 참사가 발생한 지 7개월 만이다.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등은 현시점까지도 제대로 된 원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정조사와 관련 최고 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요구했다.이들은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라며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철저한 이행 △최고 책임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오송지하차도참사 국정조사 실시 등을
이병락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지회장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 / 남기현 기자
김유철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지회장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 / 남기현 기자
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 / 남기현 기자
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 조선소 중대재해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남기현 기자
“65만 간호인은 새로운 간호법 제정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불합리함에 맞서 국민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대한간호협회가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지지 및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간 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법으로 정해지지 않아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이제라도 정부가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법적 보호를 해주겠다고 한 것은 대한민국 의료 체계를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단체는 현재의 의료법이 195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지지 및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남기현 기자
“현재 대한민국의 건조기 보급률은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이 건조기 보급률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전자 브리핑룸에서 열린 ‘비스포크 AI 콤보 설명회’에서 이같이 자신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하나의 드럼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제품이다.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와 설치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특히 비스포크 AI 콤보의 강점은 세탁용량과 건조용량이다. 세탁용량25kg, 건조용량 15kg으로 일체형 제품 중 국내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이 11일 중구 삼성전자 브리핑룸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쿠팡 물류센터를 총괄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취업 제한을 목적으로 일용‧계약직 노동자 등 1만6450명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쿠팡이 명예훼손이라며 고소로 맞서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쿠팡은 과거 근무했던 이들에 대한 인사 평가 자료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경영 활동인 만큼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등은 지난 2월 19일 쿠팡과 자회사 관계자 6명을 근로기준법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또한 물류센터 노동자가 열악한
지난 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하극상 논란이 있었다.어릴 때 이미 축구 신동으로 이름이 알려지며 일찍 재능을 꽃피웠던 슛돌이 이강인 선수가 대표팀의 맏형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무례한 행동을 해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사건이다.‘소년등과일불행(少年登科一不幸)’이라 했다. 너무 이른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거나 유명해지면 불행해질 수 있음을 경계하는 말이다. 타고난 재능이 일찍 빛을 발하거나 금수저로 태어나 초년에 인고의 고통이 없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면 결국 탈이 날 수밖에 없다.이들 소년등과들의 가장 큰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