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 국회의원들이 지난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보호출산법안 통과 관련 국민의힘 여성의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한무경, 정경희, 조명희, 김영선, 김미애,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해 발언을 이어갔으며 신속한 보호출산제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020년, 베이비박스 앞에서 수건에 쌓인 신생아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건을 접한 후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해당 제도는 산모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은 채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익명출산제도를 법제화하
지난 3일 마트노조는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고용노동부가 코스트코의 중대재해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보호조치를 마련하라"고 밝혔다. 마트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코스트코 경기 하남점에서 근무하던 30대 근로자 A(31)씨가 쇼핑 카트를 정리하다 쓰러져 숨졌다. 당시 하남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달하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A씨는 사망 이틀 전 동료에게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무렵까지 총 4만3000보를 걸었다고 적힌 문자를 보냈다. 당시 해당 주차장에는 에어컨 등 냉방장치가 없었으며, 숨진 남성은 사
27일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한준호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이행을 촉구하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야당 국회의원들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은 서울 용산에서 은평구를 거쳐 고양 삼송에 이르는 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ㆍ원흥ㆍ향동ㆍ지축 지구 등 약 12만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극심한 철도교통만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악명을 떨치고 있는
27일 SK하이닉스 노사가 반도체 업황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임금인상 방식을 전격 합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노사간 임금교섭을 진행해, 인상율은 총 4.5%로 정하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시행하며, 2023년 1월부터의 임금인상분을 소급하여 지급하는 방안을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선인상한 2%를 포함해 2.5% 추가로 올려 총 4.5% 인상된다.만약 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올해를 넘기고 내년 중에 발생하는 경우 올해는 임금인상을 시행하지 않고, 노사가 합의한 2023년 임금인상분을 내년 흑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3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경기 지방의회 겸직공개 관련 질의회신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경기도와 경기지역 31개 기초의회에 대한 겸직 공개 실태를 밝히고 겸직 신고 공개 의무 위반 규탄과 겸직 내역과 겸직 보수액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은 “현재 지방의회 의원은 겸직이 허용되어 있으며 허용된 겸직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조항들이 지방자치법에 명시되어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남은경 사회정책국장은 “하지만 실제로는 경기도 의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와 돌봄공공성확보와돌봄권실현을위한시민연대(시민연대)가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돌봄 민영화 정책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5월 31일, 정부의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비판하고 차상위계층 지원 방안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의 해결 방안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복지를 시장화하겠다는 명분 하에 민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을 돌봐야 할 책임을 가진 국가가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모습”이라고 지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과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 재산공개와정보공개네트워크(재정넷)가 지난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전수조사 이행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25일 국회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실행하지 않는 사안에 거대 양당의 국민권익위 조사 협조를 촉구하고 가상자산 형성 과정 재심사와 이해충돌 여부 조사 등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이 재석인원 26
지난 30일 경실련 강당에서 '농림부·해수부 관피아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경실련은 취업제한심사 및 취업승인심사를 받은 농림부·해수부의 퇴직공직자 1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농림부는 취업심사대상 55건 중 취업가능 43건, 취업승인 6건 결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주장했다.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승인율은 농식품부 89.1%, 해수부 72.9%를 기록했다.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저희는 2005년부터 관료사회의 특혜와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건설노동자 1000명이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본청 계단에서 ‘건설노동자 탄압중단! 수사대상 건설노동자 1000명 인권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5월 1일 노동절에 분신후 숨진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과 같은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이들이 노조탄압 중지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 본관 앞 계단에 모여 개최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나라가 발전하는 대표적인 견인차가 건설노동자”라며 “또한 대한민국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중 20% 가까운 비율이 종사하는 업이 건설업”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23일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 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국회, 행정부인 청와대, 정부 부처 등의 공직자 재산감시 운동으로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의 의정활동, 청렴의 의무, 부당한 재산 증식 의혹 등을 파악하기 위해 개최됐다.최윤식 경실련 선거제도개혁운동본부 간사는 “공직자들은 일반 국민들보다 훨씬 더 정보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그 정보를 활용해 더 많은 재산을 불리고자 하는 유혹을 쉽게 떨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김
18일 대한간호협회는"50만 회원과 12만 예비간호사에게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며,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업무지시에 대해 강력히 거부해 달라"고 강조했다. 간호협회는 “허위주장에 의한 당정의 건의를 바탕으로 행사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기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강력히 투쟁할 것이며,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며 말했다.단체는 "간호법 제정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민과의 약속이었고, 당정은
간호법을 둘러싼 정치권과 의료단체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논란이 종식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또 다시 의료계에 혼란을 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1년 후 총선을 의식한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원(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양곡관리법에 이어 두 번째 거부권 행사다.윤 대통령은 "유관 직역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간호 업무의 탈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깡통전세문제해결을위한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16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제대로된 전세사기·깡통전세 특별법 조속히 제정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정부여당의 특별법이 피해자를 선별하고 ‘보증금 채권 매입’ 방안을 포함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에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포함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정부는 전세 사기와 깡통 전세에 대한 정부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들의 주거권 보호
재산공개와 정보공개 제도개선 네트워크가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고위공직자 가상자산 보유현황 전수조사 및 공직자윤리법 개정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현재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가 엄격하게 규율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고 고위공직자 가상자산 보유현황에 대한 전수조사와 가상자산을 등록대상재산으로 포함시키는 공직자 윤리법의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김남국 무소속 국회의원이 2022년 1~2월 경, 가상화폐 코인을 최고 60억 가량 보유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며 “의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에 양곡관리법에 이어 2호 거부권 행사다.윤 대통령은 "간호 업무의 탈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며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이 직역 간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충분한 숙의 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대한간호협회는 윤 대통령의 2호 거부권 행사에 즉각 반발했다. 간호협회는 "윤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 약속은 근거와 기록이 차고 넘치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약속을 파기
한국진보연대와 민주노총, 진보당과 한국청년연대가 15일 오후 국회 앞 단식농성장에서 ‘2023 민족민주 스승의날 기자회견! 국회는 더 이상 지체말고 민주유공자법 즉각 제정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스승의 날을 맞아 민주화에 헌신한 원로들과 함께 국회에 ‘국가유공자등예우 및지원에관한법률’, ‘5·18민주유공자예우및단체설립에관한법률’,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등에관한법률’ 등의 민주유공자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24년이 지났는데 아무런 응답이 없다”며 “국회에
무상의료본부가 15일 오후 국회 앞 농성장에서 ‘돈벌이 위한 민간보험사 개인의료정보 전자전송 국회 논의 중단하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빙자한 민간보험사 개인의료정보 전자전송 반대한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정무위의 법안논의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박민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은 “내일 정무위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예정이라고 한다”며 “법안 통과 시 보험사들은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집해 환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배달 라이더 오토바이 행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배달노동자의 임금은 배달의민족을 선두로 바닥을 향한 경쟁 중이고, 산재 1위를 차지할 만큼 현장은 심각하다”며 “알고리즘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업무할당 기준은 무엇인지, 배달료 책정 기준은 무엇인지, 라이더 평가는 무엇에 활용하는지, 속도경쟁을 부추기는 요소는 없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라이더 유니온지부는 "배달라이더의 보수인 기본배달료는 사실상 10여년 이상 동결”이라며 “기본적으로
지난 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전문가 평가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실련은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년제 유관분야 대학교수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윤 정부의 국정운영, 주요정책, 국정과제 등을 평가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 서울대학교 방상인 행정대학원 교수, 경실련 박경준 정책위원장, 경실련 정호철 경제정책국 간사 등이 참여했다.경실련은 전체 응답자 중 76.52%가 윤석열 정부가 1년간 '잘못했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이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하며 3일 부분파업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오는 17일 400만 명의 의료인력이 연대하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는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없이 간호법이 확정될 경우 1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오늘(3일)과 11일에는 연가와 단축 진료,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선다. 연가투쟁에 참여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