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 파주시 국민의힘 파주(을) 박용호 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선거준비사무실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박용호 위원장은 "지난 3년 6개월간 파주 지역 시민들과 직접 삶의 현장인 아파트나 구도심, 농촌 등 골목 골목에서 소통해 왔으며,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반도체 경제산업 전문가로 중앙부처등의 정책 개발 제안, 인공지능 강연, 중소기업·스타트업 멘토링 및 자문등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부처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 성장에 발목을 잡는 법안들을 찾고,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교육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한다.공항철도는 2015년 최초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2018년에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후 2020년에 이어 올해 또 한 번의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공항철도 체험학습은
28일 파주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확정됐다.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공모에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고,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경기도 파주·의정부,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장흥)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고양특례시가 고양시청사 이전 투자심사에서 경기도가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면서 충돌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정형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2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청사 이전 사업에 대한 경기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과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다.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백석동에 위치한 요진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하지만 경기도는 이달 23일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과 관련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위원회를 열고 재검토
지난 23일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고양 도시브랜드 세미나에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고양특례시의 가치와 미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을 포함한 고양시 도시브랜드위원, 관련 전문가 및 고양시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세미나는 도시브랜딩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전략산업으로서의 고양시 미디어콘텐츠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
지난 23일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가 합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함영주(67)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에게 1심의 무죄 판결을 뒤집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함 회장이 지난 2016년 채용 중 합숙면접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부정합격에 개입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재판부는 "공적 성격이 강한 공정한 채용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의장 이인호)가 회원사와 함께 공정 선거를 위한 서비스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KISO는 23일 서울 서초구 KISO 대회의실에서 ‘공정한 선거를 위한 서비스 운영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뽐뿌, 클리앙, SLR클럽, 튜닙 등 회원사 실무진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KISO는 지난 2011년부터 공정한 선거를 위해 회원사가 준수해야
"2006년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됐던 고양의 역동성을 다시 되찾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내년 예산안에 담았습니다. 저도 직접 뛰겠습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진행한 시정 현안 기자 간담회에서 "2024년은 고양 재도약의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라며 "비록 세수와 교부세가 줄어든 열악한 긴축 상황이지만 단순히 아껴 쓰는 것을 넘어 제대로 쓰는 건전재정을 실현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교통·경제·안전·복지의 4대 영역을 넓히고, 도시의 기능을 살리는 '2024년 본예산
21일 권용재 고양시 의원은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식사동 과밀학급 해소방안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고양시 도시디자인담당관을 상대로 “내년 3월 8일까지 건설교통위원회에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 특화방안 수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권용재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023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되었던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건축물 건립 특화방안 수립」 연구용역 예산은 건설교통위원회 단계에서 예산이 삭감되었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살아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난 17일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제8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기초단체분야에서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했다.환경안전포커스 주최하고 환경부, 인천광역시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위기, 환경문제 등을 알리고 환경개선에 앞장선 이들을 시상했다.이성철 의장은 평소 지구환경과 자연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두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1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 실시,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로를 높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은 3년 넘게 진행되며 17일 마무리 됐다. 재판부는 신중함을 강조하며 선고기일을 내년 1월에 갖기로 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2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재판부에 "이 회장이 범행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점, 의사결정권자라는 점,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또 이 회장과 함께 재판을 받은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검찰이 계열사 부당합병과 회계 부정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17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하는 점, 의사 결정권자인 점, 실질적 이익이 귀속된 점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과 김종중 전략팀장에게는 각각 징역 4년 6개월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장충기 전 차장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1
국내 포털들이 온라인상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의장 이인호)는 네이버,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등 포털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청소년 보호 검색어’에 대한 세부적인 관리 가이드라인을 구축해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KISO는 지난 2017년 2월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검색어 정책’을 수립했다. 이어 2018년 5월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 회원사가 공동으로 청소년 보호 검색어 DB를
파주시가 임기제 공무원 승진 채용 약속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시는 8일 ”파주시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절차대로 진행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파주시장이 승진 약속 안 지켰다”는 보도에 대해 파주시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관련 규정을 공정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파주시 관계자는 알티케이뉴스에 ”시는 이날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업무 내용, 임용 인원·등급 및 기간, 임용자격, 공고계획, 임용요건' 등 채용계획에 관해 미리 해당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3일 법무부는 태국인 입국불허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입국 절차가 까다롭다는 이유로 일부 태국인들이 보이콧에 나서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엄정한 외국인 체류 질서 확립은 국익과 주권에 관한 사항”이라며 “불법 체류는 국내 노동시장을 왜곡하고 마약 범죄 등 강력 범죄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외국인 불법 체류자 수는 올 9월 현재 15만7000명이다. 이는 중국인 불법 체류자 6만4000명의 2.5배에 달하는 숫자"라며 "총 태국인 체류자로 보면 78%가 불법 체류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가진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는 연설 후 여야의 정반대 반응과 평가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과거와 큰 차이점이 없다. 다만 야당 의원들이 보이콧을 선언하며 불참했던 지난해와 달랐다는 점은 눈길을 끌 만한 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 본회의장에 나타났다.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의석에 있었던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미리 일어나 기다렸는데 이 때 윤 대통령을 보며 가장 먼저 고개를 숙이며 악수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민생이었다. 특히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는 등 여야의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취임 후 세 번째 가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또 "취약계층의 주거, 교통, 통신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며 "서민 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사실상 민생경제에 주력할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9번
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과 횡령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농협은행 임직원 징계 건수는 농협 법인(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중 가장 많다. 이런 상황에서 고금리로 배를 불리고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신뢰를 회복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지적이다.여기에 234억7700만원 규모의 NH포인트가 3년 새 모두 소멸하는 등 혜택을 최대화로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어기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당내 대통합 차원에서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최고위원 대사면을 논의키로 했지만 논의 대상자로 거론된 인물들의 반발하고 있다. 혁신위 1호 방침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혁신위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에 대한 사면안을 지도부에 건의키로 했다.김경진 혁신위원은 회의 후 "당내 대화합과 탕평을 위한 사면"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G생활건강의 갑질 행위를 지적했다.지난 9월 LG생활건강은 기습적으로 가맹점주 전원에게 사업 종료를 통보했다. 이는 가맹사업법 제13조 갱신 요구권, 제14조 해지 시 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 2회 이상 통보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이번 LG생활건강의 일방적 사업 종료 통보로 387개 매장은 가맹점에서 대리점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이에 지난 12일 LG생활건강 가맹점주들은 본부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조사해 줄 것과 시정조치의 필요성이 있다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