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아름드리홀에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정부가 깡통전세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구제대책 마련을 위한 기자회견을 촉구했다. 이날 참여연대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과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은 피해자들의 자력구제가 최우선 과제라며 '참여연대가 제안하는 깡통전세 피해구제와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다.김남근 변호사는 "주택 가격 하락 등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의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전세사기 뿐만 아니라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자들이 양산되지 않도록 피해 예방 및 방지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그
7일 오전 전쟁기념관 상징탑 앞에서 빈곤사회연대는 "동자동 쪽방 공공주택사업 계획 발표 2년, 신속한 사업 추진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1년 2월 국토교통부·서울시·용산구는 국내 최대 쪽방밀집지역인 동자동 쪽방촌 일대를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하는 “서울역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주택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계획은 LH공사와 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가 돼 쪽방 주민 등 기존 거주자의 재정착을 위한 공공주택(임대 1,250호, 분양 200호)과 민간분양주택 960호를 건설하고, 그 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말에 서울 숭례문 앞에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검찰이 대장동 비리 의혹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제 구인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진행된 집회라 관심을 받았다.민주당의 이번 집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물론 정치인이나 정당이 집회를 가질 수 있지만 이번 집회의 경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 대표가 참석했다는 점과 함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정당이나 정치인의 집회와 비교되는 것이 사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2023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전국대학생회네트워크에 따르면 "2023년, 대학 학부 등록금이 곳곳에서 인상되고 있습니다. 전국 교대를 시작으로 동아대, 배화여대 등의 사립대학까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등록금 인상률 법적 한도가 4%까지 4배 가까이 오르면서 국가장학금 2유형을 포기하는 것과 등록금 인상 중 대학 재정에 유리한 것을 대학에서 계산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등록금
3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인상에 반대하고 1만원 교통패스 도입을 촉구하는 1만원교통패스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서울시는 지난 해 말, 올 4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300원 가량 인상할 계획을 발표했고 오는 10일 시민공청회 이후 즉각적인 요금 인상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전반적인 공공요금 인상 흐름 속에서 교통비마저 큰 폭으로 인상되어 가계에 큰 부담이 가해질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인상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1만원교통패스연대(준)’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대중교통 관리의 이원화, 버스준공영제로 인해 발생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원격의료와 실손보험 청구 대행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간보험사에 개인의료정보를 전송하는 ‘의료민영화’ 정책과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반대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정부·여당은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의료계 반대로 가로막혀 있다는 식의 프레임을 씌우고 싶어 하지만 시민들이야 말로 의료민영화 정책의 가장 큰 반대자들”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의료민영화에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강성권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건강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정치권은 연동률 10%%로 늘려가겠다던 3년 전 약속 지켜라!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위성정당 창당 방지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입법청원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2019년 12월 선거법 개정 당시 합의된 연동률 캡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제대로 도입되지 않은 사안에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위성정당 창당 방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입법청원을 고지하기 위해 개최됐다.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은 “지난 정부
공공적 고등교육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연대회의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적 고등교육정책을 요구하는 전국교수연대회의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폐기와 신자유주의 대학정책의 비판과 국립대학의 위기를 설명하고 규제철폐와 지방대학 구조 조정에 대해 논하기 위해 개최됐다.강민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위기상황”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강민정 의원은 “현재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문제, 정원을 밑도는 저출생으로인한 학생 출원 문제, 편차가 큰 대학 교육의 질 문제 등 종합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제 2의 코로나 누가 막을것인가? 국립중앙의료원 예산삭감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예산을 삭감하는 기재부를 규탄하기 위해 개최됐다.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뿐 아니라 각종 재난 시에 국가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노후화되는 시설과 부족한 인력 등으로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기를 희망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의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사업 축소 결정이 내려졌다”고 발언을 시작했
마트산업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일요일 의무휴업 무력화 한 홍준표 대구시장 및 대구 기초단체장 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마트노조는 "마트노동자의 일요일을 빼앗고 전체 유통노동자들의 일요일 휴식권 확대를 가로막는 홍 시장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대구시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 총 11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정민정 위원장은 "윤석열정부 들어서고 난 이후부터 우리 마트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했던 질문이 있다. 그러나 누구도 우리에게 답을 해주지 않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응원하는 단체와 규탄하는 단체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이 대표를 지지하는 단체인 '민주시민 촛불연대'와 '지킴이 전국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중앙지검 서문 일대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그 반대편인 대검찰청 동문 일대에서는 '대한민국 애국순찰팀'과 '자유대한호국단' 등 보수단체가 이 대표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양측 참가자들은 집회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상대방을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지르는 등 날선 비난을 했다.이 대표 응원 단체는 "이재명은 죄가 없다.
경실련은 3,000만 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윤석열 정부 장ㆍ차관 17명 중 7명이 주식매각 및 백지신탁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오전 경실련 사옥에서 ‘윤석열 정부 장ㆍ차관 주식 백지신탁 의무이행 실태’를 발표했다.주식백지신탁제도란 공직자가 직무관련 주식을 보유한 경우 이를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도록 함으로써 공무 수행 중에 특정기업과 공적이익이 충돌할 가능성을 방지해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2005년 도입되었다. 경실련 최헌석 간사는 "우리나라의 법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26일 오전 국회 앞 농성장에서 ‘국민건강보험 재정 항구적 정부 지원 법제화로 국민건강보험법 즉각 개정하라! 건강보험 정부 지원 항구적 법제화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OECD 최저 보장성을 드러내는 국민건강보험에 정부 지원 확대로 보장성 대폭 강화를 주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에 정부 지원 법 조문을 명확히 정비해 항구적 정부 지원을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박민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을 지켜낸 버팀목이었던 건강보험은 재
우리금융노조가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노조는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향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위해선 내부출신 인사 선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기 회장 인선 이슈로 연일 기사화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이번엔 모피아와 올드보이들의 놀이터로 전락하는 상황이 생길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몇 년동안 펀드사태 등 각종 사고로 인해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내부통제 개선이 시급한 현안인 만큼 차기 회장의 조직 안정화와 시스템 재정비에
20일 오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서울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서명운동과 추모 행동에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집중서명 기자회견은 이태원참사 국정조사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수사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유족들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독립적 조사기구를 설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故) 이주영씨 아버지인 이정민 협의회 대표는 "저희 유가족들은 2022년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두 번 다시 발생하면 안되는 지하철 시위 재개, 지방자치단체와 시위 주최 측의 대화 무산과 이에 따른 갈등 지속, 법적싸움 돌입 가능성 등 모든 것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 주민은 또 다시 피해자가 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주인공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오세훈 서울시장.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철 시위를 20일부터 재개할 것을 예고했다. 오 시장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전장연은 법원의 조정안 수용 여부와 함께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은 '민주노총 압수수색 규탄! 진보진영 공안탄압 즉각 중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한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오늘 아침 서울경기북부지부 사무실 조합 간부의 휴대폰을 압수수색하는 등 공안몰이가 시작됐다”며 “자신들의 잘못을 이야기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민주노총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민주노총 압수수색은 국정원을 앞
19일 오전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국정원 동원 노동탄압 공안통치 부활 윤석열 정권 규탄' 민주노총 긴급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민주노총은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이른바 '간첩단 의혹'과 관련해 민주노총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19일 "수십 년 쌓아온 민주주의가 대통령 한 명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했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민주노총을 대상으로 진행된 압수수색은 대통령의 사주를 받아 국정원이 메가폰을 잡은 한편의 쇼"이며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와 진선미·장혜영·용혜인 국회의원이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의 현황, 독립적인 조사기구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국정조사 평가와 진상규명 방안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국정조사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독립적 조사기구의 필요성을 주제로 국정조사에서 밝혀진 사항과 향후 독립된 조사기구에서 밝혀야 할 과제, 1029참사대응시스템의 문제 및 국정조사 이후의 과제, 피해자 권리의 관점에서 본 10.29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등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18일 오후 광주교육대학교 앞에서 전국대학생연합은 '학석사 연계 5,6년제 철회 요구'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정부가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교육 관련 학부를 졸업한 뒤 석사 과정을 이수하는 학·석사 연계 5~6년제 교원양성방안이 적합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교사의 양성과정을 입시화,경쟁시장화하고 목적형 양성체제를 무너뜨리며, 예비교사의 목소리를 전혀 반영되지 않아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배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전주교육대학교 김호연 총학생회장은 "현재 교수총회에서 발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