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베이조스 부부 이혼조건, 부인에 40조5000억 지분 분할
아마존 베이조스 부부 이혼조건, 부인에 40조5000억 지분 분할
  • 김경성 기자
  • 승인 2019.04.05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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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 /트위터 캡쳐
아마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 /트위터 캡쳐

지난 1월 이혼을 발표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54)의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48)가 356억달러(40조5000억원) 상당의 아마존 지분을 보유하기 된다.


매켄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부부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아마존 지분 가운데 25%를 매켄지에게 넘기되 의결권은 베이조스 CEO가 계속 보유키로하는 이혼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켄지는 자신이 보유하게 되는 지분의 의결권을 베이조스 CEO에게 남겼다. 또 베이조스 CEO가 소유한 워싱턴포스트(WP)와 우주 탐사업체 ‘블루 오리진’에 대한 매켄지의 권리도 모두 넘기기로 했다. 

베이조스 CEO는 아마존 주식 약 16.3%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매켄지가 이번 분할에 따라 4%를 보유, 베이조스 CEO·뱅가드그룹(자산운용사)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매켄지의 지분 가치는 350억달러로 이혼에 따른 역대 최대 재산 분할이다.

아울러 매켄지는 로레알 창업자의 손녀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메이예로와 월마트 창업자의 딸인 앨리스 월턴, 초콜릿 회사 마스그룹의 상속녀 재클린 마스에 이어 일약 여성 가운데 세계에서 4번째로 재산이 많은 부호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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