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전자랜드,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 이상후 기자
  • 승인 2019.04.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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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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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였다. 

전자랜드의 정효근(13점 6리바운드), 차바위(5점), 강상재(12점)는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하였다. 

찰스 로드(25점 6리바운드)와 기디 팟츠(20점 8리바운드)는 45점을 합작하며 건재함을 과시하였다. 

LG는 제임스 메이스(25점 10리바운드)와 조쉬 그레이(14점 8리바운드)가 버텼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메이스는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왼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이후 다시 코트를 밟는 투혼을 보여줬다. 

전자랜드는 전반에 42-44로 뒤졌다.  

3쿼터까지 팽팽한 흐름이었다.

전자랜드가 속공으로 전세를 뒤집고, 팟츠와 로드의 득점으로 달아나면 LG가 메이스와 그레이의 공격으로 추격하였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했다. 벼랑 끝에 몰린 LG는 공세로 나왔다. 안정환의 득점으로 시작한 LG는 메이스의 득점에 이어 조성민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로드의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린 뒤 박찬희에 이어 로드가 재차 점수를 쌓으면서 맞섰다.

로드가 3점슛까지 터뜨리고, 호쾌한 덩크슛을 꽂아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정효근이 그림같은 더블 클러치를 성공하면서 1쿼터는 21-18, 전자랜드가 앞섰다. 

2쿼터도 접전이었다. 전자랜드는 로드와 팟츠를 앞세웠고, 정효근은 조성민과 강병현의 파울을 얻어내면서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LG도 반격을 시작했다. 메이스가 골밑을 장악했고, 그레이와 김시래의 3점슛이 내리 꽂히면서 LG는 44-42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3쿼터 LG는 김종규와 메이스 그레이와 김시래 위주로 공격을 진행했다.

전자랜드는 팟츠가 3점슛으로 반격하는 등 3쿼터는 70-69, 전자랜드가 1점차로 다시 앞섰다. 

4쿼터도 혼전이었다. 쿼터 초반 분위기는 LG쪽이었다. 김종규의 득점까지 보태지면서 LG는 76-7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경기 종료 6분 13초를 남겨두고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메이스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는 악재가 발생하며 분위기가 전자랜드 쪽으로 흘렀다. 

여기에 조성민이 5반칙으로 파울아웃되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전자랜드는 강상재와 정효근의 3점슛으로 81-80으로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차바위, 종료 59.9초를 남겨두고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87-83으로 승기를 잡았다. 

LG는 9.6초 김종규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86-87, 1점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지만, 박찬희가 파울로 자유투 2구를 성공했다.

남은 시간 2.8초, 전자랜드는 LG의 공격을 막아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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