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승리.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클럽 버닝썬 자금 3000여만원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의 매니저 지모씨에게 매달 주기적으로 지급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YG는 13일 "승리의 개인사업과 일체 무관한 만큼, 과거 지씨의 유리홀딩스 감사직 겸업과 지씨가 승리와 연관된 사업체로부터 별도의 급여를 받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YG에 따르면 지씨는 YG 재직 시절 승리의 매니저였으며, 이에 따른 그의 급여는 YG가 지급했다. 하지만 버닝썬 자금이 지씨에게 지급된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는 것. 

이어 YG는 "당사 역시 최근 일련의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일부 사실 관계를 파악하게 됐다"면서 "승리의 전속 계약 종료와 더불어 매니저 지씨도 퇴사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버닝썬 계좌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조사하던 경찰이 버닝썬 자금 3000여만 원이 승리의 매니저 지씨에게 매달 주기적으로 지급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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