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 전 마친 박항서, 안정환과 승리 뒤 뽀뽀-포옹
베트남 태국 전 마친 박항서, 안정환과 승리 뒤 뽀뽀-포옹
  • 이상후 기자
  • 승인 2019.04.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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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 전에 나선 박항서의 반응을 '궁민남편'에서 살폈다. 박항서의 미소에 제자 안정환은 미소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박항서를 만나러 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 벌어진 것으로 당시 박항서는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K조 최종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이겼다. 

이날 박항서는 두 번째 골을 애타게 기다렸다.

 박항서 감독의 지시를 받은 으웅옌 꽝 하이는 크로스를 올려 두 번째 골에 도움을 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 있던 안정환은 미소를 보였다. 

두 번째 골에 이어 두 골이 모두 작렬하자 안정환은 "내일 박쌤 꼴보기 싫어서 어떡하냐. 어깨에 뽕이 얼마나 들어갈 거냐"며 농담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정환을 발견한 박항서는 손가락으로 그를 가르키며 말없이 대화를 나눴다. 

가까이 오라는 박항서의 손짓에 안정환은 어쩔줄 몰라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내가 무슨 아들이냐"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난 안정환은 박항서와 와락 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안정환은 "나머지 두 골은 내가 응원해서 넣은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둘은 뽀뽀까지 나누며 과거의 장면을 재연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안정환은 "최용수 형한테 박항서 감독님은 거품이 아니라고 전할 거다"고 자랑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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