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승리.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포함된 단체 대화방 멤버들이 서울의 한 주점에서 이른바 ‘해피벌룬’을 이용한 환각 파티를 즐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한 매체는 서울 이태원의 주점에서 일하는 복수 직원들의 말을 빌려 지난 2015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최종훈,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김모 씨 등 승리 일행은 해당 주점을 드나들며 환각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하였다. 

해피벌룬은 아산화질소가 든 풍선을 흡입하는 것으로 정신이 몽롱해져 ‘마약풍선’이라 부른다. 

주점 직원 A씨는 승리 일행이 20대 초중반의 여성들과 주점에 왔으며 아산화질소가 함유된 휘핑가스 캡슐 수십 개가 담긴 박스를 주점으로 배달 받아 구석자리 테이블에서 추출용 도구를 이용해 해피벌룬을 만들어 흡입했다고 주장하였다. 

해당 주점 직원들은 ‘여기서 마약 하면 안된다’고 수차례 경고를 했지만 승리 일행이 노골적으로 환각 파티를 해 직원들끼리 대책 회의를 한 적도 있으며, 2016년 말부터는 승리 일행의 예약 전화에 ‘자리가 없다’는 식으로 거절해 방문빈도가 줄었다는것이 A씨의 설명이다. 

한편  승리는 지난 2월에도 해피벌룬을 마시는 듯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승리 측은 “교묘하게 찍힌 사진일 뿐”이라고 반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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