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사퇴하라" vs 자유한국당 "야당 죽이기"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사퇴하라" vs 자유한국당 "야당 죽이기"
  • 남기두기자
  • 승인 2019.05.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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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 자유한국당 제공
나경원 / 자유한국당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이 15일에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졌다 .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날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여성모독, 국민모독 나경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하였다.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은 "더운 날씨보다 나 원내대표의 망언에 대한 분노가 더 뜨겁다"며 "나 원내대표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여성모독과 국민모독 발언을 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나 원내대표의 '문노스' 발언을 거론하며 "일베 사이트에 나오는 '문노스'라는 망언까지 내뱉고 있다"며 "보수야당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가 되셨으면 그만한 품격을 갖추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규탄집회에는 백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여성의원들과 100며명의 여성당원들이 참석했다. 

이에 맞서 김정재·송희경·박순자·박인숙·김승희 의원 등 한국당 여성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발적인 말실수 하나로 야당 원내대표의 인격을 말살하는 ‘야당 죽이기’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나경원 원내대표는 물의를 빚은 말실수에 대해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상황에서 무심코 사용한 점을 인정하고, 즉각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야당 원내대표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본질을 흐리고 말실수를 왜곡·확대·재생산하면서 이를 불필요한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특히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민주당은 '사과한 게 맞냐'며 야당 원내대표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미투에도 그토록 침묵하던 민주당 여성의원들은 ‘야당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배후로 청와대를 지목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이미 내 입장을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언급을 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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