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여경 주폭남 대응 미숙 논란 확산…"출동 경찰관 배치 개편 고려해야"
[이슈] 여경 주폭남 대응 미숙 논란 확산…"출동 경찰관 배치 개편 고려해야"
  • 김기석 기자
  • 승인 2019.05.19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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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전체 보지 않고 여경 불신 문제…새 방안 모색해야"

남녀 경찰관의 주취자들 체포 과정에서 여경의 대응 미숙과 관련, 비판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SNS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다수의 글에서는 이번 사안과 관련, 경찰을 비판하는 글이 계속 게재되고 있다.

앞서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술에 취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1명에게 뺨을 맞은 남성 경찰관이 그를 제압하려 하자 다른 남성이 남녀 경찰관을 밀치는 동영상이 올려졌다.

해당 동영상에는 남경이 주폭남을 제압하자 또 다른 폭력남이 남경을 잡아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과정에서 여경이 남경을 보호하지 못한 가운데 주폭남에게 밀려나면서 여경의 대응이 다소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경찰은 논란이 계속 확산되자 1분 59초 분량의 전체 동영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여경도 피의자를 제압했고 소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며 "경찰관들은 정당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남경은 주폭남 한 명을 제압했으며 여경은 이 사이 또 다른 주폭남 체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여경이 시민들을 향해 "남자분 한 분 나오세요"라고 말하는 장면과 "(수갑) 채우세요"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기면서 논란이 됐다.

이번 사안과 관련, 여경이 이미 제압된 주폭남을 체포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수갑을 채워달라고 얘기하는 것은 경찰관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경찰은 여경이 시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 매뉴얼을 위반한 것이 아니며 수갑을 채우라는 지시는 시민이 아니라 현장에 도착한 교통경찰관에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수갑을 채운 사람도 교통경찰관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이번 논란의 원인에 대해 경찰 공권력을 무시하는 국민 정서, 현장 경찰의 부족 등을 종합해 질타하는 내용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적절한 지적을 할 수 있지만 여경을 상대로 무조건적인 불안감을 갖는 것을 경계해야 할 필요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경찰 전체에 대한 것으로 보지 않고 여경 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남자경찰관 2~3명에 여경 1명을 배치하는 등 출동 경찰관 배치 등에 대한 개편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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