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서울지역 자사고 특목고 입시 사회통합전형 확대, 효과는?
[초점] 서울지역 자사고 특목고 입시 사회통합전형 확대, 효과는?
  • 김경성 기자
  • 승인 2019.06.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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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동 숙명여자고등학교 전경 사진=카카오 제공

 

서울지역의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사회통합전형 확대 방침에 그동안 이어졌던 미달 사태가 중단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고교는 오는 2020학년도 입시부터 모집정원의 20% 이상을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사회통합전형 모집정원의 6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하는 기회균등전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등이 대상이다.

사회다양성전형은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특수직업종사자·장애인 등의 자녀가 해당된다. 소득분위 8분위 이하다.

이 가운데 사회다양성전형 2순위 대상자 가운데 경찰의 자녀와 소방공무원의 자녀 범위를 넓혀 2020학년도 고입부터 경찰의 경우 경위 이하, 소방직의 경우 소방위 이하로 변경된다.

또한 다자녀가정(자녀 셋 이상)의 자녀의 경우 형제자매 중 1명만 사회다양성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던 제한을 폐지했다.

시 교육청은 미달 사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자사고 23곳(2019학년도부터 22곳)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2017학년도 0.33대 1, 2018학년도 0.25대 1, 2019학년도 0.27대 1 등을 기록했다.

6개 외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2017학년도 0.65대 1, 2018학년도 0.61대 1, 2019학년도 0.53대 1 수준이었으며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2017학년도 1.63대 1, 2018학년도 0.62대 1, 2019학년도 0.54대 1로 미달 수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비율을 2020학년도부터 전체 모집정원의 40%로 2019학년보다 10%포인트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2학년도까지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비율을 50%로 늘리는 계획을 학교 측과 협의회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미달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교육계 관계자는 "취지는 좋지만 자사고, 외고 등 일반고에 비해 학비가 비싸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그 외 별도의 교육 비용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점도 있다"며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는 것을 포함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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