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前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
김대중 前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
  • 김경성 기자
  • 승인 2019.06.11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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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여사 / 광명시청 제공
이희호여사 / 광명시청 제공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영원한 정치적 동지’였던 부인 이희호 여사가 10일 밤 11시 37분 향년 97살로 별세하였다. 

오는 8월 18일 김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두 달여 앞두고 김 전 대통령의 곁으로 떠났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지난 4월 20일 향년 71살로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여 만에 이 여사도 별세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이 여사가 오늘 밤 11시 37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소천했다”고 발표하였다. 

빈소는 김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이며, 장례 예배는 당일 오전 7시 신촌 창천교회에서 있으며,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이다. 

이 여사 장례는 가족 의사에 따라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와 민주평화당 권노갑 고문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여야 5당 대표가 장례위원회 고문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 여사는 올해 3월부터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앓고 있던 간암이 악화돼 지난 주부터 혈압이 크게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는 위중한 상황이 반복됐었다. 

1922년 태어난 이 여사는 이화여고와 이화여전, 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미국 램버스대를 거쳐 스카렛대를 졸업했다.

귀국 후에는 이화여대 사회사업과 강사로 교편을 잡았으며 초대 대한YWCA 총무 등으로 활동하며 여권 신장에 크게 기여한 대표적인 여성운동가다. 

1962년 마흔의 나이에 2살 아래인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에는 ‘영원한 정치적 동지’로서 격변의 현대사를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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