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전광훈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최하나 기자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서 전광훈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최하나 기자

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 대표와 투쟁본부 관계자 등 3명에게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적용, 이 같은 조치에 나섰다.

이들은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 진입을 시도, 이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대표는 경찰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했던 가운데 지난 12일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이 같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대표의 내란선동 혐의의 경우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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