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 서울지방변호사회 사진 제공
윤석열 / 서울지방변호사회 사진 제공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일주일 후 예정된 가운데 그에 대한 인사 검증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검증에서의 핵심은 수십억원 규모의 재산과 병역 문제 등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후보자의 60억대 재산 형성 과정은 야당의 집중 공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대학 재학 시절인 지난 1982년 8월 병역검사에서 부동시 판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검증 공세 대상이 유력하다.

자유한국당은 윤 후보자 지명 후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그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올랐다"며 "이후 야권 인사들을 향한 강압적인 수사와 압수수색 등으로 자신이 문재인의 사람임을 몸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윤 후보의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문찬석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이끄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인사청문회 전 막바지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단은 인사청문회 진행될 국회 본관을 방문, 동선 등을 파악하는 것과 함께 검·경 수사권 조정, 적폐 수사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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