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北 대미 협상 리용호 담당?…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효과에 관심 고조
[초점] 北 대미 협상 리용호 담당?…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효과에 관심 고조
  • 김기석 기자
  • 승인 2019.07.08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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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배제 가능성…북미 대화 집중 의도 드러낸 듯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캡쳐
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캡쳐

 

북한 대미 협상 채널의 외무성 교체와 관련,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외무성이 우리의 카운터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북한 대미 협상 총괄 책임을 리용호 외무상이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협상 채널이 변경됐다고 해서 핵 문제에 대한 북·미간 근본적 입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결정적 변화를 가져오기에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또한 과거 북한 외무성과 미국 국무부 간의 협상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동안 순조롭게 진행된 적이 별로 없었던 점도 참고할 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 협상 채널 변경으로 인해 한국의 부담감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외무성이 대미 핵협상을 전담하게 될 경우 핵 문제에 대한 남북 간의 소통 채널이 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분간 북미 대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일각에서 이에 대해 통미봉남 우려를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북한이 남한을 배제하고 미국과의 대화만을 시도하려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4일간 유럽을 방문, 북미 실무협상 재개 준비에 착수했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12일 독일을 방문해 비건 대표와 만난다.

이에 북·미 실무협상을 위한 장소와 의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된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실무협상 재개에 앞서 양국 입장에 대해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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