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 '서울시 직장인의 출퇴근 트렌드 변화' 발표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서울시 직장인의 출퇴근 트렌드 변화' 발표
  • 남기두기자
  • 승인 2019.08.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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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인, 지난 10년간 출근 늦어지고 퇴근 빨라져
출퇴근 시간대 전철역 혼잡도 변화(2008~2018)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뜻하는 워라밸이 확산되며 직장인의 출근은 늦어지고 퇴근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KEB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2일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울시 직장인의 출퇴근 트렌드 변화를 연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연구소는 시간대별 지하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10년 전에 비해 서울시 직장인의 출근 시간은 대체적으로 늦어진 반면, 퇴근 시간은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

또한 10년 간의 지하철역 별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변화를 보면, 가산디지털단지·여의도·합정·홍대입구역의 출퇴근 시간 유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반면, 삼성·선릉·강변·청량리역의 유동 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출근 시간대 지하철 승하차 비중을 분석해 '오피스 타운'과 '베드 타운'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출근 시간대에 승차 인원 비중이 높은 곳을 '베드 타운', 하차 인원 비중이 높은 곳을 '오피스 타운'이라 가정할 때, 승차 비중은 까치산·장암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출근 시간대 하차 인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을지로입구역·종각역·국회의사당역 순으로 나타났다.

정훈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지하철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동안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려웠던 오피스타운과 베드타운을 계량적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서울시 자치구별 '지역 내 총생산 지수'와도 대부분 일치했다"며 "이러한 분석 결과는 향후 상권 및 유동 인구 분석과 부동산 가격 예측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동 연구소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인 '서울 서베이'의 지난 10년간 응답 자료를 통합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1시간 8분으로 10년 전의 1시간 9분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반면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 통근하는 직장인은 출퇴근에 평균 42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집과 회사가 같은 지역 내에 위치한 직장인은 2008년 전체의 42%에서 지난해 51%로 증가했다. 

연구소는 이러한 집과 직장 간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 근접" 선호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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