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98.2% 해외 진출·확대 필요성 느껴…그러나 준비는 미흡한 수준
중소벤처기업 98.2% 해외 진출·확대 필요성 느껴…그러나 준비는 미흡한 수준
  • 남기두기자
  • 승인 2019.08.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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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기업의 95.1%가 KSC 적극적으로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7월 5일(금)부터 12일(금)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수출바우처 등 중진공 사업 참여기업 2,5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98.2%가 글로벌 시장에 신규진출 또는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회사의 글로벌화를 묻는 질문에 '안정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혹은 '제품과 국가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8.7%에 불과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필요성은 강하게 느끼고 있으나 준비 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요자금'이 32.9%로 가장 많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어려움(31.2%),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 부족(16.1%)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이번 설문조사에는 중진공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추진 중인 KSC의 활용의사·필요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며, 응답자의 95.1%는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KSC를 활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미·중 무역 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수출환경이 어렵지만, 중소벤처기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은 필수"라며 "중진공은 세계적인 혁신 허브에 KSC를 개소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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