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범행 자백···“화성사건 포함 총 14건”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범행 자백···“화성사건 포함 총 14건”
  • 남기두기자
  • 승인 2019.10.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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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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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국을 ‘살인의 공포’로 몰아넣으며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겨져 있던 경기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모씨(56)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였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9건의 화성사건과 다른 5건의 사건 등 총 14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최근 경찰에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프로파일러 등을 투입해 총 9차례에 걸쳐 이씨에 대한 부산교도소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화성사건 이외 범행은 화성사건 전후 화성 일대에서 3건, 이씨가 충북 청주로 이사한 뒤 처제를 살해하기 전까지 2건인 것으로 전하였다. 

경찰은 향후 이씨가 자백했더라도 신빙성을 확인하고자 당시 수사기록을 살펴보는 등 검증 과정을 거친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 사건들의 공소시효(15년)는 지난 2006년 4월2일 만료돼 이씨가 사건의 진범으로 드러나도 처벌할 수 없다.  

한편, 이씨는 8차 사건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화성 사건 중 5차(1987년 1월)와 7차(1988년 9월), 9차(1990년 11월) 사건의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됐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 화성시 태안읍 반경 2㎞ 안에서 10명의 여성이 살해된 사건이다. 영화 ‘살인의 추억’, 드라마 ‘갑동이’ 등 소재로도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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