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4%, 법 시행 후에도 직장 안전보건 문제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불평등 사회"

비정규직 노동자 절반 이상이 산업안전 문제에 심각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외주화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재해와 직장 괴롭힘으로부터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낀지에 대한 질문의 응답 결과

1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 12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과 산업안전 문제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한 노동자가 63.5%를 차지했다. 반면, 안전하다고 응답한 노동자는 36.5%를 기록했다.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시행 이후 귀하의 직장에서 안전보건 문제가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응답 결과

죽음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위험의 외주화 금지'를 택한 응답자는 전체 54.4%로 가장 많았다.

죽음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응답 결과

법 시행 후 직장의 안전보건 문제가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한 이는 73.4%를 보였으며 달라졌다고 응답한 이는 26.6% 수준이었다.

우리 사회가 평등한 사회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응답 결과

이와 함께 불평등한 사회라고 응답한 노동자는 92.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평등한 사회라고 응답한 이는 7.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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