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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여수서 발생…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
전남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여수서 발생…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
  • 정태훈 기자
  • 승인 2020.02.2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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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 내 세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전날 순천에 이어 이틀 연속 확진자가 났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8일 오전 10시30분 긴급 발표문을 통해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여수시에 본가를 둔 A씨(22)가 전남 세 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에서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A씨는 대학졸업 이후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지난 16일 대구집회에 참석했고, 이튿날인 17일 여수본가에 도착했다.

이후 24일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자로 통보받아 주택에서 조모, 부모, 남동생 등 5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27일 오후 대구 동구보건소로부터 모니터링 대상자로서 검사 실시를 요청받은 여수시는 28일 오전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검체팀을 직접 보내 자가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검사 결과 29일 오전 5시쯤 1차 양성으로 확인돼 2차 재검사를 통해 오전 7시15분 최종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즉시 순천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현재까지 증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여수시 역학조사반에서는 A씨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날에는 순천에 거주하는 간호사 B씨(25·여)가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아 전남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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