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덕 회장 "가래떡 DAY는 K-푸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1월 11일은 <가래떡 DAY>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가래떡을 선물하고 함께 즐기세요~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농업발전모임,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한국전통식품협회등이 모인 전통식품우리농산물소비촉진민생연대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22년 11월 11일로 16주년을 맞은 농민의 날을 맞아 쌀 소비량과 관련해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오늘 11월 11일, 가래떡 데이와 농민의 날을 맞아 쌀 소비량·전통식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의의를 밝혔다.

이홍기 한국농업발전모임 회장은 “11월은 가래떡 데이로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부는 11의 한자어인 十(열 십)과 一(한 일)을 합치면 土(흙 토)가 되는 점에 착안해 매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그로부터 10년 후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했다.

 

이홍기 한국농업발전모임 회장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이홍기 한국농업발전모임 회장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이홍기 회장은 “협회는 국내에서 줄어드는 쌀 소비량을 촉진시키고 해외에서 각광받는 떡볶이등의 한국 전통식품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가래떡 데이가 활성화된다면 우리가 사는 주변 동네 떡집 사장님들과 같은 소상인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에도 큰 힘이 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원영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회장은 “현재 11월 11일은 특정 과자의 판촉으로 인해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11월 11일에 가래떡을 주고받음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경제와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회장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회장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11월 11일은 가래떡DAY,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기자회견' 중 발언하고 있다. / 남기현 기자

원영덕 회장은 “가래떡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다”며 “소중한 선물에 마음을 담아 서로 나누는 기념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가래떡데이가 활성화된다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위축되고 있는 골목 상권에 많은 떡집들도 살리며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겨봄과 동시에 K-푸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범 한국전통식품협회 회장은 “금번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통하여 쌀 소비를 증가하여 우리 전통식품인 쌀을 계승·보존·확대하고 전승해야 하는 책무를 가지며 우리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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