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17일간의 ' 지구촌 겨울대축제' 평창동계올림픽 팡파르
[평창] 17일간의 ' 지구촌 겨울대축제' 평창동계올림픽 팡파르
  • 남기두기자
  • 승인 2018.02.10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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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도전 끝에 개최한 첫 동계올림픽·30년 만의 안방올림픽
역대 최다 92개국 선수 2천920명 참가…태극전사 145명 종합 4위 목표
출처 : 2018 평창동계 올림픽 대회 페이스북
출처 : 2018 평창동계 올림픽 대회 페이스북

17일간의 지구촌 겨울대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의 막이 올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5명의 아이들과 세계인을 맞이하는 종소리와 함께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지난해 11월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1일간 전국 2018㎞를 달린 성화도 평창 하늘에 타올랐다.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 대회는 23번째 동계올림픽이다. 2003년 첫 유치시도부터 따지면 무려 15년만이며, 2011년 7월 7일 0시 18분(한국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이 개최지로 발표된 지 6년 7개월만이라고 밝혔다. 

출처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페이스북
출처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페이스북

이번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개막 공연은 ‘평화의 땅’과 ‘태극:우주의 조화’ ‘아리랑: 시간의 강’과 ‘모두를 위한 미래’ ‘행동하는 평화’와 ‘소망의 불꽃’을 주제로 진행됐다.

‘태극: 우주의 조화’ 세션이 시작되면서 음양의 조화를 뜻하는 태극 문양을 이루며 장고춤을 추는 연주자들이 대거 등장, 한민족 고유의 소리로 무대를 메웠다.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도 준비됐다.

출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페이스북
출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페이스북

공연이 끝나고 각국 선수단이 입장했다. 입장 순서는 개최국 언어(한글) 자모순에 따라 정해지지만 통상 개최국은 맨 끝에 등장하는 관계로 남북이 가장 마지막에 한반도기를 들고 91번째로 공동 입장했다. 원윤종 황충금을 공동기수로 북측 40여명, 남측 150여명 등 모두 190여명이 함께 입장했다.  

남북 공동입장은 이번 평창올림픽이 진정한 평화올림픽이 되길 바라는 세계인들의 바람을 대변한 것이어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의 환영사,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개막을 선언했다. 올림픽기가 게양되고 선수와 심판 대표의 선서도 이어졌다.

마지막 대미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성화 최종 점화로 마무리 됐다. 

겨울스포츠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 4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해외 데이터 분석업체와 베팅업체는 한국 예상 순위를 6, 7위로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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