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허위사실논란에 대해 끝까지 싸울것 "
정봉주, '허위사실논란에 대해 끝까지 싸울것 "
  • 남기두기자
  • 승인 2018.03.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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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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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복당 심사와 함께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해 온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 의혹 당일 자신을 사건 추정 장소에 데리고 갔다는 과거 측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재반박했다.  

앞서 인터넷매체 프레시안은 당시 정 전 의원의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지기였던 닉네임 ‘민국파’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은 호텔에 갔다’고 보도하였다. 

이 기사에서 민국파는 ‘2011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잠자는 시간 빼고는 정 전 의원과 계속 같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사건 일로 추정되는) 23일 (정 전 의원의) 일정을 수행하던 중 차로 렉싱턴 호텔에 데려다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선거캠프 준비 와중, 자필 반성문을 제출하며 용서를 빌던 분이 또 예전 버릇을 못 버린 듯 하다"며 민국파 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정 전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을지병원에서 어머니를 병문안 한 시간이 오후 1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기 때문에 피해자 측이 정 전 의원과 만남이 있었다고 하는 오후 2시 전까지 여의도 호텔까지 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또 "민국파라는 사람이 마치 2011년 12월 23일 저와 계속 같이 있었던 것처럼 말했다고 했지만, 이것도 거짓말"이라며 당일 오후 2시 17분쯤 미권스 카페에 올린 글을 첨부했다.  

이어 "위 카페 글은 복잡한 서식 등이 적용돼 있어, 차량을 통해 저를 수행하는 도중 모바일에서 작성했다고 볼 수 없다"며 "PC에서 글을 올린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민국파가 저를 수행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은 더 이상 허위보도를 하지 말고 사과를 하거나, 진실이라고 믿고 있다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모두 공개하길 바란다"며 "이런 방식의 보도는 공공성이 강한 언론을 사적으로 이용해 저를 협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같은 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프레시안의 보도에서 특정된 성추행 시각과 장소에 본인이 없었다며 관련 의혹을 일축하고,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2011년 12월 23일(금요일)이건, 2011년 12월 24일(토요일)이건 간에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A씨를 만난 사실도, 성추행한 사실도 없고, 그 전후에도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경 홍대 인근에서 명진 스님을 만났다"며 "24일 오전에는 고(故) 문익환 목사님 묘소를 참배했고, 점심 식사, 광진구 W 호텔에서 아내와 커피 마시기, 광진구 카페에서 수감 이후 대책 논의, 귀가 등으로 일정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모두 4차례의 보도를 내놓는 동안 시간(12월 23일→24일→23일), 장소(호텔 룸→로비에 있는 레스토랑→룸이 있는 식당→호텔 1층 카페 겸 레스토랑 안에 있는 룸), 성추행 행위(키스하려고 시도했다→키스를 했다→얼굴을 들이밀었다) 등이 계속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회견 후 ‘A씨와 단둘이서 만난 적이 한 차례도 없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서울시장 출마선언 1시간 반 전에 성추행 의혹 보도를 해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정정보도와 사과가 없으면 프레시안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날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프레시안, 프레시안의 기사를 받아 악의적이고 단정적으로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한두 곳, 표지에 저의 사진을 넣은 주간지 등을 내일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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