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3시즌 연속 4강 PO 진출
KGC인삼공사, 3시즌 연속 4강 PO 진출
  • 남기두기자
  • 승인 2018.03.23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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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비스 탈락

 

kgc 인삼공사 제공
kgc 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3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00-00으로 승리했다. 데이비드 사이먼(35점 10리바운드 3블록)이 골밑을 맹폭하며 활약했다.

전성현(19점 2리바운드)은 3점슛 6개를 터뜨리며 외곽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2015-2016시즌부터 3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양희종이 3점슛을 터뜨렸고, 사이먼은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전성현도 3점슛 2개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17-8로 주도권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32%(6/19)의 저조한 야투율을 기록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이 1쿼터에만 10점을 올렸고, 한희원과 양희종의 득점까지 더해 29-17로 앞서 갔다.

하지만 2쿼터가 되자 현대모비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2-3 지역방어를 펼치며 수비에 변화를 줬다.

KGC인삼공사는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득점을 쌓지 못했다. 특히 3점슛 8개를 던져 하나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 사이 마커스 블레이클리에게 13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양동근과 전준범에게 3점슛까지 맞았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이 11점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44-41까지 점수가 좁혀진 채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다.

전열을 가다듬은 KGC인삼공사는 3쿼터에 다시 힘을 냈다. 사이먼과 김승원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전성현과 큐제이 피터슨은 3점슛을 터뜨리며 현대모비스의 지역방어를 무너뜨렸다.

그 결과 5분여를 남기고 59-48로 달아났다. 이후 함지훈과 양동근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피터슨과 전성현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70-60으로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의 중거리 슛과 전성현의 3점슛으로 더욱 기세를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블레이클리가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으면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양희종의 3점슛과 한희원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턴오버를 연이어 범하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이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 선수가 없는데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특히 수비를 너무 잘해줬다. 지난 3차전 끝나고 감동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감동이었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GC인삼공사의 상대는 정규리그 1위 원주 DB이다. 1차전은 28일 원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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