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후속차량으로 인한 2차 사고 방지 목적의 소형 불꽃신호기 시범운용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차량을 이용해 사고지점 전방에 던져 뒤에서 오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서행 유도를 실시한다.
시범운용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60㎞), 영동고속도로 안산∼호법(55㎞),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일직(10㎞), 경인 1·2고속도로(40㎞), 공항고속도로(36.5㎞), 서울외곽순환도로 조남∼송추(72.5㎞) 등 274㎞ 구간이다.
경찰은 운용 결과 효용·안전성이 확인되면 일반인도 구입해 사용토록 전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간 후속차량으로 인한 2차 교통사고는 1646건으로 104명 사망, 3483명의 부상자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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