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사진제공=JTBC ‘
전원책 변호사/사진제공=JTBC ‘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전국 당원협의회(당협)의 인적쇄신을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으로 사실상 확정되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30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전 변호사가 보수의 새로운 가치와 노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조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사무총장은 “아직 전 변호사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보수 재건의 큰 대의에 동참해주십사 설득하고 있다”면서 “저희로서는 확정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 사무총장은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제가 특위 구성을 위해 삼고초려가 아니라 오고초려, 십고초려 중”이라며 “나머지 위원들도 접촉 중이며 확정되면 즉각 첫 회의를 시작하고 12월 말까지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 조강특위는 위장원장 김 사무총장과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김석기 전략기획 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외부 인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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