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 경찰서
서울 강서 경찰서

 

충격적인 사건의 연속이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범 김성수의 잔혹한 행각, 강서구 전처 살해, 부산 전 남자친구의 일가족 살해에 이르기까지 잇단 강력사건의 등장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모델 지망생이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박모씨(21)는 김성수에게 얼굴과 목 부위에 무려 32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김성수는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자 돈 1000원 환불 받지 못한 것에 앙심을 품고 집에 가서 칼을 가지고 오는 계획된 행동을 저질렀다.

이후 지난 22일 강서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 부인을 살해한 전 남편 김모씨(49)는 김성수에 비해 더 계획적이었다. 그의 딸들이 이혼 후 4년여 동안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을 정도다.

전 부인과 딸들은 김씨를 피해 이혼 후 6번이나 이사를 했지만 김씨는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집요하게 쫓아다녔고 전 부인 승용차에 몰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설치해 위치를 파악하기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부산 사하구에서 발생한 전 남자친구의 일가족 살해사건은 범인 자신이 자살까지 계획을 했을 정도로 치밀했다. 경찰은 범인 신모씨(32)가 전 여자친구 집 안에서 가족들이 귀가하는 순서대로 살해한 뒤 화장실로 옮기고 마지막으로 귀가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자신도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사건의 잇단 발생으로 인해 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강력한 공권력 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속속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인내심 등의 결여와 함께 강한 집착이 빚어낸 결과물로 가정과 학교에서의 잘못된 교육·교육관이 문제"라며 "인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는 교육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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