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창원중부경찰서

경남 창원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보건복지부의 감사를 앞두고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창원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40분쯤 창원시 의창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집 원장 정모(49?여)씨가 투신해 사망하였다. 
  
정씨는 자신의 주거지인 아파트 1층에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었다. 최근 복지부로부터 감사 대상이 됐다는 공문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던 중 이날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지난 22일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어린이집을 조사하고, 그와 별도로 부정 수급이 의심스러운 어린이집 2000여 곳을 골라 12월 중순까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25일 2013~2018년 유치원 감사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비리유치원 명단을 실명공개했다.

이후 사립유치원 16곳이 폐원 또는 모집 중단에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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