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 효자동사진관
이낙연 국무총리 / 효자동사진관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여성들이 모든 분야에서 제약없이 역량을 발휘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여성대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라고들 말하지만 세상은 여성에게 절반의 참여를 허락한 적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여성을 속박하고 억압하던 세상의 장벽도 이제는 허물어지고 있다”며 “시대는 여성의 더 많은 참여와 역할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이 시대를 여성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길 바라며 정부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모든 범죄에 단호하게 대처해 그것을 뿌리 뽑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 총리는 “올해부터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 시행되고 있다”며 “여성의 대표성이 장관 30%를 넘어서서 민과 관의 모든 부문에서 더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여성의 진출이 부진했던 정치와 경제의 영역도 여성들께 훨씬 더 넓은 문을 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감히 단언한다”며 “여성들이 더 큰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더 당당히 활동하고 더 과감히 도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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