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 故 신성일 빈소 조문 “신성일, 한국영화 발전 위해 막대한 기여한 사람”
배우 이순재, 故 신성일 빈소 조문 “신성일, 한국영화 발전 위해 막대한 기여한 사람”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8.11.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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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 MBC 제공
이순재 / MBC 제공

배우 이순재가 고(故) 신성일과의 마지막 기억을 회상하였다. 

이순재는 4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故 신성일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이후 이순재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1960년대 한국영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막대한 기여를 한 사람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신성일 씨를 다 기억한다. 조금 더 할 수 있는데 너무 일찍 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신성일의 작품은 많은 자료가 남아있어 후학들에게 좋은 교본이 될 것이다. 영화 중흥에 큰 역할을 했다. 제일 바쁠 때는 동시에 20작품 이상을 했다. 정말 애를 많이 쓴 사람"이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순재는 고인과 마지막으로 얼굴을 본 것이 국회 모임 때라며 "이럴 줄 알았으면 많이 만날 걸 후회스럽다. 마지막으로 봤을 땐 얼굴이 좋았다. 건강했다면 말년까지도 좋은 작업을 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25분 전남병원에서 향년 81세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위원회는 지상학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고인을 옮겨 화장한다.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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